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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3월 30일 청안장터 만세시위 중 주도자들이 일제 경찰에 체포되자, 장터에 있던 군중이 몰려가 시위한 곳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573-5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건물 원형보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3호 3월 30일 청안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그러자 경찰이 출동하여 주도자들 을 청안 경찰관 주재소로 연행해 갔다. 이에 시위 군중들은 주재소로 달려가 체포된 애국지사 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시위군중은 주재소 뒷문 근처의 우물에 쌓아 놓은 돌을 떼어 내어 던지 고, 몇몇 사람들은 주재소 안으로 진입하여 항의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전개하였다. 청안경찰주재소 터는 일제강점기 지형도에 표시되어 있으며, 2008년 조사에서 마을주민 장병 덕의 증언을 통해서 안민헌( 安民軒 )이 옛 경찰주재소 위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안민헌 앞에 설치된 문화재안내판에는 1913년에 청안 주재소로 사용되면서 변형되었던 것을 1918년 원형으로 복원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청안경찰주재소 터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