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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조사의견 참고문헌 판결문의 내용만으로 당시 만세시위의 규모나 시위 양상에 대한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관 련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박봉석 판결문」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3월 28일 연풍면 주진리 사람들이 만세시위를 한 곳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삼풍리 162 일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거리 변형 - 괴산군의 만세시위는 3월 19일 괴산시장에서 시작되어 군내 각지로 전개되었으며, 이러한 만 세시위의 여파는 연풍면에도 파급되었다. 연풍면의 만세시위는 1919년 3월 28일 오후 6시 경, 박봉석과 조세기 등이 주도하여 일어났 다.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주민인 박봉석과 조세기는 이날 연풍공립보통학교 앞에서 만세시위 를 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들은 불온언동으로 치안을 방해했다는 죄명으로 각각 태 90의 처분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만세운동을 주도한 박봉석에게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 하 였다. 만세시위를 전개한 연풍공립보통학교의 위치는 일제강점기 지형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현 재 연풍초등학교 위치에 해당한다.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서도 해당 학교의 위치가 변함없이 이 어져 왔음을 확인하였다. 연풍공립보통학교 앞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