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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4월 3일 맹동면 마산리 주민들이 모여 만세시위한 곳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 산21-30 일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 산야 원형보존 - 맹동면 마산리에 살고 있던 강혜수( 姜惠秀 )·강대길(姜大吉)·강구원(姜龜遠 )·임용근(林龍根)은 함께 독립만세 부를 것을 약속하였다. 1919년 4월 3일, 이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뒷 산 인 와우형산(臥牛形山)으로 올라가 독립만세를 외쳤다.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던 강혜수·강대길·강구원·임용근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불온언동이라 는 죄명으로 각각 태 90의 처분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2007년 강구원·강대길, 2008년 임용근 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만세시위가 전개된 마산리 일대를 1918년에 제작된 지형도에서 보면 하나의 능선을 기준으로 4개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산이 와우형산으로 판단되며, 2008년 조사에서 당시 마을 주민인 허상봉(당시 77세)·강성은(당시 74세)의 증언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였다. 현재 이 산은 원형이 잘 남아있다. 마산리 와우형산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