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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조사의견 참고문헌 의거비는 옥성삼거리 인근에 도로변에 위치하는데, 보행로나 주차시설이 없고 바로 동쪽 으 로 17번 국도가 새롭게 개설되면서 접근성이 좋지 못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필요할 것 으로 판단된다. 「한봉수 판결문」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0, 『독립운동사』1 의병항쟁사 박걸순, 1998, 『구한말 의병장 한봉수의 항일투쟁』, 한봉수의병장동상건립추진위원회 정제우, 2000, 「진천지역의 의병전쟁」, 『상산문화』6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07년 6월 10일 한봉수 의병장이 일본 헌병가마대를 습격하여 호위대를 사살하고 우편행랑을 노획한 곳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547-2 충청북도 진천군 백락면 옥성리 산야 변형 현충시설(의병장 청주한공봉수 항일의거비) 한봉수 판결문에 따르면 한봉수는 의병대를 만들어 1907년 6월 10일 김규환(金 奎煥 ) 및 그 의 부하 6~7명과 함께 청주군 북강외일면( 北江外一面) 오근(梧根)에서 진천에 이르는 1리 남짓 의 도로 위에서 일본 헌병 2명이 한명은 말을 타고 한명은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보 리밭에 매복해 있다가 상등병 시마자키[ 島崎善治 ]를 사살하였다. 이때 일본헌병대의 군수품도 노획하였다. 이곳은 당시 죽은 말을 바위백이에 묻었다고 하여 바위백이 말무덤이라고 전한다. 해당 의병활동지는 문백면 17번 국도변에는 사마자키 순직비가 있어 위치를 확정하였다. 이곳 에는 1977년 한봉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문백면민들이 순직비 위에 커다란 의거비를 세웠는 데, 의거비 전면에는 ‘의병장청암한봉수공항일의거비’라고 적혀있다. 문백면 옥성리 한봉수 의병활동지 의병운동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