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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회청주지회사무실터 183 C h e o n g j u 청 주 조사의견 참고문헌 충북역사문화연대에서 『청주현대사지도』를 만들어 위치를 표기하고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 기는 하지만 신간회 청주지회 사무실의 위치는 여전히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곳은 사람들 의 통행이 잦은 곳이므로 안내판을 세워 위치를 알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중외일보』, 1927년 12월 25일 전순동, 2004, 「일제강점기 청주청년회의 활동과 그 의의」, 『인문학지』제29집 충북역사문화연대, 2008, 『청주현대사지도』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2017, 『청주시지』1 신간회 청주지회 활동 관련기사 (『중외일보』, 1927년 12월25일) 기도 했다. 이후 청주지회는 1930년 9월경까지 간간히 신문 상에서 활동상이 보도되기는 하지만 구체 적 인 활동상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또한 해소과정도 기록이 적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931년 에 해소된 후에도 구성원들이 항일투쟁의 구심축이 되어 투쟁을 지속해 나간 점에서 의미있는 활 동을 이어나간 것으로 보인다. 신간회 청주지회의 위치는 조선일보 청주지국으로 알려져 있는데, 충북역사문화연대 위원 장 박만순이 2008년 조사에서 북문로 아카사카 일식집이 있는 건물이 조선일보 청주지국이라 고 증언하여 현장을 확정하였다. 지금은 이 일대에 새로운 상가들이 들어선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