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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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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은 4209년 병자 음 7월 17일 자시 해주 백운방터골 안동 김순영 현풍 곽낙원의 외아들로 나 해주 최준례 맞어 인,신 형제 두니라. 글을 즐겨 17세에 과거보다. 아버님 임종에 살어여 먹이더니 늙어도 어머님 가르침 받더라. 의에 굳음이 인격의 터러라. 갑오동학란에 선봉장으로 해주성치니 19세라. 선비 고능선께 충의 배우다. 21세 치하포의 한 칼로 국모원수 갚고 사형 받더니 광무황제 분부로 살아 중 되니라. 25세 예수 믿어 새교육 이르키며 신민회 하다. 36세 안명근 일과 양긔탁 일에 걸려 17년형 지다가 오년만에 나오다. 긔미3.1운동에 상해 나가 우리정부 문직이 원하니 40세라. 52세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되어 끝내 태극긔를 지키다. 55세 한국독립당 꾸며 이끌다. 56세 한인애국단 만드니 이듬해 이봉창 윤봉길 만나다. 이에 중국 장개석 주석과 알아 국빈대접받다. 2차대전으로 정부와 동지를 중경 옮기니 63세라. 65세 한국광복군 꾸며 훈련하다. 67세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으로 일본에 선전하다. 카이로 회담에 장개석 주석이 우리 독립 말하니라. 을유 8.15 해방으로 갈린 만세속에 서울오니 70세라. 그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으로 반탁운동 이르키다 국민의회 이끌어 미소군정 말고 우리정부 종하다. 73세 평양남북회담에 화평통일 웨치다. 백범 일지의 나의 소원은 민족의 말이러라. 긔축 6월 26일 오시 서울 경교장 서실에서 총맞으니 74세라. 항공 중령 신이 이으니 한 간 집 한 뙈기 밭 물림 없더라 국민장의로 7월 5일 서울 효창원에 모시니 태백의 정긔가 서리더라. 단긔4282년 11월 24일 백범김구선생 국민장위원회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