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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구호미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선 사람들 !'JI싸| 9원 네 번으로 니누어 곡식을 받아가게 하였다. 하는조직을 구성하고, 빈민 구제 와쌀을조금 싸게 판매하는두가 지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빈민구조는 독지가가 기부한 쌀 · 조 140석을 가지고 경찰이 조사한 어른 600명, 아이 400명에 게 약40일간먹을-분량을무료로 배급히는것이었다 이곡식은경 찰관헌이 교부한 구조표를 주어 쌀 염매는 1되의 쌀을보통 시세보다 10전 가량싸게 파는것인데, 피는대로 밑지는돈은경성푸내은행 · 회사 • 기타유지 인사의 기부로똥딩송}려는것이 었다. 판매방법은 시중9곳에 염매소를설치하고할인표를가지고오는사람에 게 한에서,할인표한되 • 두되 • 닷되의 세종류쌀과바꾸어가는방식으로 운영되어 8월 18알부터 시작되었다 8월 16일부터 엘본인 또는 조선인 개인 또는 단체로부터 구체회에 기부금이 들어오기 시작했눈데, 천도교회에서 1천 원, 송병준宋秉n양 • 민영휘|해泳微가 각 1천 원을 기부했으며, 한용운도 30원을 기부했다. l) 경성구제회 미염매소의 판매소는 서울 종로소학교 운동장에 설치되어 있었 다. 1918년 8월 28일, 이날도여느날과마찬가지로 1천여 명의 가난한사람들 이 한푼이라도싼염매쌀을사려고구불구불줄을지어 지루하게 순서를기다 리고 있었다 . 오후 2시까지 7∼8백 명이 차례로쌀을사가지고가자그날쌀판 매분이 다팔리게 되었다 계원과경찰이 차례를 기다리고있탠나머지 군중을 해산시키는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54세 된한여인이 운동장 바닥에 쓰러 지자, 홍분한군중은 “경관이 주민을 때려 죽였다!”고외치며 경관을 에워썼다. 군중과 경찰 사이에 치고받는 대충돌이 일어났다. 종로경찰서에서 웅원대가 1) 『매일신보』 ' 1918. 8. 22 194 고양독립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