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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무슨 실례를 한 일이 있었던지 일인이 은행정 마을 집을 일시에 충화하 고 부녀도 겁간하였다더랴.7) 이로 보면 당시 한국에 와 있었던 일본인들이 일본군의 힘을 맏고 횡포를 부리는일이잦았다.한편경의선군용철도부지로토지가수용되었는데보 상은 제 때 제대화 이루어지지 않아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고OJ- 군의 토지 가운데 126석 7두 1승락과 47결 36부 6속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 였다 8) 토목건축업을 딴 E 일본인 마츠오카松間짧-라는 자는 1906년 2월 한국인 통 역을 데리고 고양군 원당면 도동(현 원당동섬말島村마을)에 와서 꾼사상 시급히 필요한일이라며말에먹일풀로서벗짚 5천속(단)을당장해내라고요구했다. 주민들은 5천 속이 너무 많으므로 이를 2천 속으로 깎고 깎았다. -그리고 2월 18 일까지 용산의 요구기관에 가져다줄테니 벗짚 값과 운반비를 달라고 요구했 다.”이 일은 각 동에서 니누어서 하는 일이므로 값을 말할 필요가 없다. ”고 하 며 옆미을로갔다 . 이 일을보고받은고양군수박주헌은내부에보고하기를마 츠오카라는자는 관부官府와 관계없고 공문도 없이 막무가내로요구하고 있으 니 일본군사령부에 교섭하여 금지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_9) 이 사건은 관을 배 경으로과시하며 주띤들의 노동력을 개인적으로갈취히는 일본인의 행패를 잘 보여준다. 일인들의 방자함과 횡포에 대한 고양 주민들의 반감은 1910년 4월 5일 일산 역을 통과하는 경의선 군수품 수송 열차에 투석하여 창문을 파손하는 사건을 통해 고양주민들의 반일감정의 일면을 볼 수 있다. 7) r대한매일신보j , 1907. 9. 6. 8) r대한매일신보j , 1906. 2. 7. 9) r대한매일신보」, 1906. 2. 15. 제2면 | 국권회복운동 I。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