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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개요 수도 서울탈환작전 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위업을 달성한 해병대는 책임지역을 육군에 인계하고 원산상륙작전에 참가하여 통일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항미원조의 미명하에 1950년 10월 부터 참전한 중공군의 반격으로 진해와 부산으로 철수하였다. 1951년 12월 20일 해병대 제1연대와 독립 제5대대로 부대를 재편성 한 해병대는 제1연대를 영덕.청송지구 전투에, 독립 제5대대는 대구.안동지구 전투에 투입하여 임무를 완수한 후 독립 제5대대는 1951년 2월 16일 인천에 상륙하여 인천과 김포반도지구 전투에 투입되었고 제1연대는 동년 2월 19일 영월로 이동했다. 영월로 이동한 해병대 제1연대는 속동지구(2.19~27)와 녹전지구(2.21~23) 전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2월 27일 육군 제7사단에 배속되어 평창군 미탄면 창리로 이동하였다. 해병대 제1연대의 임무는 창리지구 일대의 수색임무를 담당하고 침투남하하려는 적의 기도를 분쇄하며 육군 제7사단의 진출을 용이하게 하고 후방을 견고히 하는 것이었다. 해병대 제1연대는 부여된 임무에 따라 광범위한 수색작전을 전개하여 용전리와 서천리 일대에서 적 2명을 생포하고 1명을 사살하는 등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후 1951년 3월 2일 정선으로 이동했다. 정선으로 이동한 해병대 제1대대는 여양리 일대의 고비덕산, 고사리, 반론산 일대와 봉산리 일대에서 1,000여명의 적을 격멸한 후 1951년 3월 13일 육군 제7사단과 함께 북으로 전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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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자 중위 강달환, 중위 김철, 중위 진두태, 중위 한덕준, 하사 강대영, 하사 김정채, 상병 고경열, 상병 고성춘, 상병 권용백, 상병 김동호, 상병 김성조, 상병 김종택, 상병 남상억, 상병 박남식, 상병 박달현, 상병 박복윤, 상병 박선근, 상병 우문호, 상병 장천규, 상병 정맹승, 상병 정세준 2018.11.01 해병대사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