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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탄 10용사 중 5명 오제룡 상사(전라북도 임실) / 박평서 상사(전라남도 나주) / 서부덕 소위(전라남도 광주) / 황금재 상사(전라북도 익산) / 박창근 상사(전라남도 완주) 이들은 국군 제1사단 제11연대 소속으로 1949년 5월 4일 개성 송악산에서 38선 남쪽의 고지를 되찾기 위해 북한군과 벌인 전투에서 특공대에 자원해 육탄 공격으로 적의 토치카(지하 참호)를 파괴하고 장렬히 산화햇다. 이들의 희생으로 국군은 빼앗긴 고지를 탈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