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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활동과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 다. 주요 쟁점으로는 부정 불량 식품, 위해 농약, 환 경 호르몬, 항생제, 유전자조작식품GMOCGeneticaJJy Mc dified Organism), 식품 첨가물, 화학조미료 MSG (m。noscx:tillln앙뻐뾰), 모유수유등다%봐다. 이 중 성 남지역에서 사회적으로크게 부각되었던 몇가지를 간단히 소개하고자한다. 성남소비자시민모임은 1988년 4월 개설과 동시 에 불량 식품 추방을 목표로 그해 6월부터 2개월간 성남 지 역 203개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가공식품 전 반에 관한 제조 연월일 표시 실태 및 유통 기한 준수 여부를 조사하였다. 당시 겉으 로는 멀쩡하지만 유통 기한이 몇 년이나 지난 통조림이 진열 판매되는가 하면, 유 명 제과업체에서 유통 기한을 넘긴 제품을 모아 선물세트로 판매히는 경우도 있었 다 이러한 현상은 변두리나 농촌이 더욱 심했다. 식품 업체들이 유통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수거한 뒤 폐기 처분하지 않고 지방에 팔아넘긴다는 의혹을 받기 에 충분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방 소비자들에게 불량 식품 감시 활동을 서두르케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성남소비자시민모임은 1992년 5월 제조업자와 유통업자, 관계 당국이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그 결과 성남 지 역은 다른 위성도시와는 달리 불량 식품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8 이외에도 1989년에는 성남 시내 약국 76개소를 대상으로 약사의 의무 이행을 조사 한 결과 5개 약국에서 약사 아닌 사람。l 약을 조제하거나 판매하는 퉁 「약사법」 위 반 사례를 적발하여 시정을 요구했고, 1991년 9월에는 사전 검사필증 없는 가정용 의료용구지석요를판매하거나효능효과를과대 광고한 일부 업체를고발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일찌감치 국제기구와 연대하면서 소비자운동을 전개해 왔는 데, 당시 주요 이슈중하나가농약문제였다.다른나라에서 이미 판매금지된 맹독 성 농의E을 우리나라에서도 판매 금지시켜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는 일이었다. 이와 함께 과일 및 채소의 농약 잔류량 검사도 꾸준히 진행했는데, 1989년 6월 수입 과일 의 하나인 미국산자몽(Grapefruit)에서 발암물질인 알라(뼈)가 검출되었다. ‘알라사 8 「불량식품지방서 활개」, 『조선일보J 1992년 10월 13일 성남소비자시민모임 20주년 기멈 행사현수막(2008) 제2편-공정사회를위한실천,시민사회 활통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