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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령선인 침입' 군마현에서는 신문이 유언비어를 그대로 싣기도 했다. 가운데 불령선인 침입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불령선인(不逞鮮人)은 '불만이나 원한을 품고 난을 일으키는 조선인'이란 뜻이다. 일본 제국의 질서를 따르지 않는 조선일을 가리키는 용이었다. 『上毛新聞』 , 1923년 9월 4일자,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