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page


282page

유관순 열사와 태극기. 유관순 열사가 집에서 태극기를 제작했다고 기록한 경성복심법원의 판결문에 근거하여 연출하였다. 태극기는 1919년 당시의 태극기이다. 태극기 목판. 1919년 3.1운동 당시 만세시위에 사용한 태극기이다. 그 때의 태극기는 지방마다 모양이 다르게 그려졌다. 태극기 제작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1949년 10월 15일에 국기제작법을 제정하여 현재의 태극기로 확정하였다. 현대의 태극기. 태극기의 흰색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고 있다. 가운데의 태극의 문양은 음(파랑)과 양(빨강)의 조화를 상징한다. 건곤감리(乾坤坎離)의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