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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쉼터 안내문 이곳은 6.25전쟁 당시(1950.6.25~1951.5.22) 유엔군 미기병사단, 국군1사단이 중공군 5차(4월) 공세를 막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2009~현재까지 육군 제1군단에서 전사사 유해발굴을 실시한 결과 호국용사 35위의(고양시 선유리, 대자동, 동산리, 현촌동, 효자동, 북한산, 철마산) 유해와 유품 1,150여점(2014년 12월 기준)을 발굴한 지역입니다. 평화의 쉼터는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예를 고양시키며 유가족들의 피맺힌 한을 풀어드리고,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식을 함양케 하고자 경기도.고양시.육군 제1군단이 함께 안보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아직도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명예를 되찾아 드리는 것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임을 생각하시고 마지막 한 분의 전사자 유해가 고향으로 돌아갈 때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세계속의 경기도, 고양시, 육군 제1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