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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표어 § "거룩한 교회 · 민족의 구원선 되게 하소서" (히 13:12-16 합 3:2) † 행 동 지 침 † 1. 교회의 거룩성 회복하여 민족의 희망 2. 믿음의 대를 잇는 예배공동체 선교공동체 3. 하나님 역사 속의 행동하는 교회 제 1444 호 1991년 11월24일 창간 2019년 10 월 20 일 § 교 회 목 표 § 1. 천국시민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장 40절)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 길 7 전화:(02)558-1106 팩스 : (02) 558-2107 http://www.iseoulchurch.or.kr 이종윤 원로목사 요한복음 강해 1. 세례 요한의 증거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35-36). ‘이튿날’은 29절에도 나와 있는바 본문은 29절의 연장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제자’는 세례 요한 의 제자로 한 사람은 안드레(40절)이고 또 한 사람은 사도 요한을 말합니다. ‘섰다’는 말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서 있는 것이 아니고, 기다림을 가지고 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엇을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다 니신다’는 말은 예수님이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가지 고 다니신다는 말이 아니고 walked around, walked about 예수님이 그 주변을 거니시는 장면입니다. 또 한 ‘본다’는 말은 그냥 보는 것이 아니고 ‘주의 깊게 응시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일거수일투족, 그 분의 말씀 하나하나, 그분의 눈동자, 손의 움직임까 지 모든 것을 조심스럽고 주의 깊게 응시해 보고’라 는 뜻입니다. ‘그리고 말하되’는 이제 확인이 되었다 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자세히 응시해 보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고 말한 것입니다. (1) 관찰 진리를 만난다는 것은 그저 지나가다 우연히 무 언가를 만나는 것처럼 그렇게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를 정직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응시해야 됩니다. 참을 찾으려고 주시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만물을 섣불리 봐서는 안 됩니다. 모든 사건에는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어떤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두 제자들이 세례 요한 과 함께 예수님이 걸어 다니시는 모습을 섣불리 보 지 않았다는 데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 의 어린 양이로다’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에게 한 말 이 아닙니다. 그 분의 말씀하시는 것, 그분이 움직이 시는 것, 그분의 모든 것을 유의하여 보고하는 말입 니다. (2) 증거 이미 요 1:29에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가리켜 서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고 군중들에게 말한 적 이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군중들에게 ‘하나님의 어 린 양이로다’라고 한 말을 제자들에게도 그대로 가르 치고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세례 요한과 같 은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됩니다. 공적으로 그리스도를 인정해야 됩니다. (3) 인계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는 제자들을 예수님께로 인계하는 공적인 말입니다. 2. 제자들의 추종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요 1:37). 여기에 두 단어가 동사로 나와 있습니다. 하나는 그의 말을 ‘듣고’입니다. 먼저 들어야 됩니다. 로마서 10:14에도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듣지 않고는 믿을 수 없습니다. 들어 야 믿습니다. 기독교는 알고 믿는 것입니다. 내가 믿 는 믿음의 대상을 알아야 합니다. 또 하나는 ‘따르거늘’ 입니다. ‘따라간다’는 시제는 일회성을 나타내는 동사로 한 번 따라가면 뒤로 물 러가지 않는 따라감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자가 되는 길입니다. 세례를 받은 다음에 ‘예수를 생명의 구주로 믿습 니다’하고 세례 받은 사람은 다시 세례를 반납할 수 없습니다. ‘따라간다’는 말은 자신을 내어 맡기는 것 입니다. 위탁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믿음은 아는 것에 자신을 완전히 투입시키 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데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수 주일, 성경 읽기, 기도 생활,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나, 그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그리스 도께 헌신(commitment to Christ)하는 것입니다. 신 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먼저 헌신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데 그리스도에 게 헌신한 다음에는 그리스도의 교회에 헌신해야 합 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며, 교회는 그의 몸 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이루려고 각각 지체를 주셨습 니다. 어떤 사람은 봉사하는 은사를 받고, 어떤 사람 은 설교하는 은사를 받고, 어떤 사람은 행정하는 은 사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각각 은사를 주신 것은 몸 되신 교회를 세우기 위함인데 은사를 활용하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방해가 됩니다. ‘따른다’는 말은 무엇을 떠난 것을 말합니다. 떠나 지 않고서는 따를 수가 없습니다. 세상을 떠나야 됩 니다. 배가 거룻줄을 끊고 육지를 떠나야 다음 목적 지에 이를 수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먼저 세상 에 붙은 마음을 끊어야 예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구원사가 내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신해야 됩니다. 또 죄인 임을 고백해야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자기가 죄 인임을 알고 자기 힘만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주님께 복종해야 됩니다. 하나님 의 말씀을 하나도 섣불리 받지 않고 정직한 마음으 로 겸손히 받아들일 때에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됩 니다. 주님의 진정한 제자는 주님과 함께 지내야 됩 니다. 주님을 모시고 산다고 하면서 형제에게 외식하 면 위선자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제자는 성경 진 리에 근거해서 살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해야 합니 다. 이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예수님은 사랑 때문 에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 계속) 처음 제자들Ⅰ (요 1: 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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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자들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