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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들어가는 글 희망이 없는 것 같은 땅에서 처럼 친하게 지내는 현지 아줌마들입니다. 처음에 입국했을 때는 향신료 때문에 현지 음식을 전혀 먹지 못했던 아내, 지금은 향신 료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맛있 기까지 한다고 하니 현지인들 입에서 너는 모로코 사람이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입니다. 외국 사람은 잠깐 있다가 떠날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탐색하고 관망을 하던 이 웃 아줌마들이 이제는 남편 얘기, 자녀들의 교육 얘기 등 아이들이 절친이 되니 옛날 이 웃간의 정처럼 프랑스어가 부족한 둘째 딸을 붙잡고 매일 공부를 가르쳐줍니다. 무슨 행 사가 있다든지 할 때 빠지지 않고 아내를 부 르고 초청합니다. 이렇게 쌓여진 신뢰로 인해 아내가 아줌마 공동체 일원이 되었습니다. 오직 아내만 히 잡을 쓰지않지만 그 경계는 없어지고 그것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습니다. 씨앗을 심듯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모 든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심겨지기를, 자라나기를, 꼿이 피기를, 열매 맺기를 간절 히 바라며 소망합니다. 김별 선교사(모로코) 1. 우리 가정이 이땅에서 살아내는 삶을 통해 현 지인들에게 예수님이 심겨지고 전파되며 구원 을 얻는 일들이 일어나도록 2. 이민을 준비하는 샘과 그 가정을 축복해주시고 어느 곳에 있든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3. 욱체의 건강을 위해(고혈압, 통풍) 음식과 운동 으로 잘 관리하도록 몇 개월만에 네덜란드에서 돌아온 샘을 만 났습니다. 그는 유럽 생활의 윤택함을 많이 맛 본 것 같았습니다. 자신의 나라의 대한 불만과 비판이 더 많이 늘었습니다. 시민권 을 얻어서 반드시 이 나라를 떠나겠다고 몇 번이나 말합니다. 전 가족이 다 떠나기 위해 준비를 할 거라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희망 이 없다고 합니다. 한 번 주변을 둘러보라고 저에게 말합니다. 희망도 없이 할 일도 없이 저렇게 풀린 눈빛 으로 앉아 있는 남자들을 보라고 합니다. 샘 은 그나마 나갈 수 있는 노력과 시도 할 수 있는 상황들이라도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 람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얼마 전에 시장에서 만난 감자를 팔던 젊은 청년에게서 수없이 전화가 옵니다. 한국에 서 일을 할 수 있게 소개시켜 달라는 것입니 다. 이런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외국 사람인 저를 알게 되면 모두가 취업 아 니면 도움을 요청합니다. 샘을 만나고 돌아 오는 길에 무언가 형언 할 수 없는 착잡함이 몰려왔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전반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영향을 주고 있고 빈 부의 격차는 계속 더 심해지며, 그것은 그대 로 다음 세대에게도 이어지는 슬픈 현실입 니다. 뇌물과 권력의 힘이 없으면 출세하기 더욱 어려운 구조가 악습처럼 끊어지지 않 고 있습니다.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이 땅에서 이들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소망임을 알게 되 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부유한 자나 가난 한 자나 모든 계층 가운데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슈라 명절을 맞아 아내가 친구들의 초청 으로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명 부녀회 기도제목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심겨지기를, 자라나기를, 꽃이 피기를, 열매 맺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