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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표어 § "거룩한 교회 · 민족의 구원선 되게 하소서" (히 13:12-16 합 3:2) † 행 동 지 침 † 1. 교회의 거룩성 회복하여 민족의 희망 2. 믿음의 대를 잇는 예배공동체 선교공동체 3. 하나님 역사 속의 행동하는 교회 제 1442 호 1991년 11월24일 창간 2019년 10 월 6 일 § 교 회 목 표 § 1. 천국시민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장 40절)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 길 7 전화:(02)558-1106 팩스 : (02) 558-2107 http://www.iseoulchurch.or.kr 이종윤 원로목사 요한복음 강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도가 깊으면 깊을수록 하나님 증거를 확실하게 합니다. 하나님 사랑을 확인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또 깊 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인 역할을 하고 있느냐 입 니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는 몇 가지 전제해 야 할 것이 있습니다. 증거는 독립적으로는 할 수 없 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증거자이지만 내 힘, 내 자 력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없고 그리스도께서 우 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자기를 계시해 주시고 자기를 알려준 것만큼 우리가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에 대해 증거해야 되고, 그는 무엇을 하신 분인가, 그가 행하신 일이 무엇인 가를 증거해야 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이 어떻 게 그와 함께 인격적 교제를 가질 수 있는지를 증거 해야 됩니다. 1 .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 입니다. 본문의 요한의 증거에서 보면 그리스도가 다 섯 가지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어린 양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 다”(요 1:29). 세례 요한은 예수가 누구인지를 바리새인들을 향 하여 증거하다가, 다음에는 유대 민중을 향해서 증거 하고 있습니다. 29절에 ‘이튿날’이라는 단어는 매우 중요한 말입니다. 요한복음의 기록자가 시간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는 목격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요한은 이미 예수님을 본 바가 있다고 말하고 있 습니다. 공생애를 살기 전에 광야에서의 시험을 성공 적으로 이끌고 승리하신 그 예수님이 지금 당당하게 나타날 때에 세례 요한이 나타나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① 하나님의 어린 양 그러면 ‘하나님의 어린 양’이란 무슨 말입니까? 첫째로, 출애굽기 29:38에 보면 아침저녁으로 하 나님께 드리는 어린 양이란 말이 나옵니다. 양을 하 나님 앞에 바치는데 어린 양을 흠 없는 것으로 아직 더러운 때가 묻지 않은 깨끗한 어린 양을 아침저녁 으로 하나님 앞에 바쳤습니다. 둘째로, 출애굽기 12:3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한 유월절을 기념하는 유월절 양, 다시 말해 서 피 흘리는 제사를 드릴 때에 어린 양을 잡아 바쳤 습니다. 셋째로, 레위기 4:32를 보면 속죄물의 어린 양이 나옵니다. 하나님 앞에 제물을 바칠 때에 특별히 죄 를 용서받기 위해서 속죄물로 바친 것이 깨끗하고 흠 없는 어린 양이었습니다. 넷째로, 이사야 53:7의 고난의 어린 양입니다. 보 통 어린 양이 아니라 고난을 받는, 고통을 당하는 어 린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요한이 가리키는 신 약에서 말하는 어린 양은 하나님이 준비한 양입니다. 사람이 준비한 어린 양은 또 사람이 준비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이 준비한 어린 양은 한 번으로 족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② 세상 죄를 지는 양 ‘세상 죄를 지고 간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어린 양이 세상 죄를 대신 지고 그 죄를 우리에게서 어린 양에게로 옮겨 버렸다는 말입니다. ‘지고 옮기 는 것’ 바로 그 뜻입니다. 오늘 우리의 죄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순간에 예수님이 지고 우리로 부터 옮겨 가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망을 면케 된 것입니다. 여기에 영생이 생겨진 것입니다. ③ 먼저 계신 분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 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요 1:30). 예수님이 요한 보다 6개월 늦게 나셨는데도 요한은 “나보다 먼저 계 심이라”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선재설을 말 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기 전에 이미 창세전부터 존재하셨다는 것입니다. ④ 인간의 성정으로 알 수 없는 분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요 1:31). 세례 요한 자신도 예수님이 메시아인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요한같이 훌륭한 선지자도 예수님이 누구 신지 몰랐습니다. 인간의 지식과 인간의 경험과 성정 으로는 메시아를 알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신학을 공부했다고 해서 메시아를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게 되는 것은 혈육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 때문입니다(마 16:17, 행 26:9). 아 버지 하나님께서 알게 하셔야 알 수가 있는 것입니 다. 이것이 불교와 기독교의 엄청난 차이입니다. 불 교에서는 인간이 궁극적인 실체를 찾아 올라갑니다. 기독교는 찾아 좇아가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 리에게 나타내 주시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우리가 많 이 아는 것 같고 많이 가진 것 같지만 사람의 지식과 경험은 제한되어 있어 별것 아닙니다. 세례 요한과 같은 사람도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몰랐다고 했습니 다. 인간의 지식, 경험, 한계를 그대로 폭로시킨 것입 니다. 요한은 “나도 몰랐다. 그런데 성령께서 오시므 로 내가 비로소 그분이 성령 세례를 주시는 분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이 있고 똑똑하 다고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습니다(고전 12:3).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했 다면 이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님이 오시므로 제일 먼저 달라지는 것은 예수를 주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 주 계속)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요한의 증거 I (요 1: 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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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요한의 증거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