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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SCS 공개 경험을 나눠 산업 판도를 바꾸다! 3D익스피리언스 회사인 다쏘시스템이 르네상스와 같은 사고의 전환을 위해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Industry Renaissance)’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지난 5월 29일 열린 3D익스피리언스 포럼 2018에서 협업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 (3DEXPERIENCE Social Collaboration Services, SCS)’ 를 공개했다. 에디터 | 조아라 | 사진 | 다쏘시스템코리아 “21세기 산업은 이전 세기의 산업을 디지털화 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21세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솔 루션과 산업이 제공돼야 한다. 그게 다쏘시스템이 추구하는 인더스트 리 르네상스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마련해 온 다쏘시스템이 산업 혁신을 위한 협업 서비스를 내놓았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를 위한 업무 협업 및 거래 플랫폼으로 정식 명칭은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이하SCS)’이다. SCS는 협업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커뮤니티, 마켓 플레이스로 구분돼 업무 협업부터 정보 교환, 제품 제작에 필요한 모든 물품까지 통합적인 서 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소개됐지만 이미 세계적으로는 SCS가 도입된 사례가 적지 않다. 스마트 시티, 건축 공학·건설, 자동차·운송, 디자인 등 적용 분야도 다양하다. 프랑스 서북부의 렌 시(市)의 경우, SCS를 활용해 ‘3D익스피리언시티 버추얼 렌(3D E XPERIEN Cit y V ir tual Rennes)’을 개발했다. 실제 도시의 기하학·지정학적 요소, 인구 통계, 교통 데이터 등 도시의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화 했다. 클라우드 기반이 다 보니 도시 내·외부의 모든 관계자가 함께 도시의 발전상에 대한 시 각화와 시뮬레이션에 참여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반복되는 도시 문제 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화수 부장은 “SCS는 많은 사람들을 신속하게 연결해 하나의 협업 망으로 만든다”며 “기업 내·외부의 전문가와 연결을 통해 새로운 범주 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