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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세거성씨와 인물 한동 열 익(技翊)하고찬좌(贊住)하여서 대업을보위하는데, 이는 예로부터 지금에 이 르기까지 동일한 법이로다. 생각건대 경cg빼)은 삼한의 세주(世뿜)이요, 일대 의 영재로다. 품기(훨氣)는 청량(淸亮)하고, 행동은 단방(端方)하였도다. 이치 를 밝히는데 호흘(춤忽)의 지경(地境)에 들어가고 학문을강(講)하떤 그의 정 미함 을 다하였다. 범백(凡百)들이 이르기를, 둥이(等렷)에서 뛰어났다고 한 다. 우리 선왕께서 경을 지우(知遇)한 것이 이미 깊었고, 권주(春注)함이 날로 돈독하였다. 다만 심복과 같았을 뿐만 아니었는데, 경도 또한 힘을 다하고 충 성을 다하여, 나라에만 힘쓰고 집을 잊었다. 알면 말하지 아니함이 없었으므 로, 그 국가에 비익(牌益)함이 널리 많았다. 선왕께서 대점(大漸)에 이르렀을 때에는좌우에서 호위하여 조석 사이가 없었고, 친(親)히 안석(安席, !행)에 기 대어 부탁하신 말씀을 받들고 마침내 종천지통(終天之痛)을 배(倍)나 더하였 다. 내가 왕위를 계승하게 되자, 경이 더욱 정성을 다하여 도우고 지탱하여 주 었도다. 흉수(%手)가 불궤(不햄)한 짓을 도모하다가 일이 누설되자, 또 능히 기의(機宜)를 밀찬(密줬)하니 그들이 천주(天試)에 엎드리었다. 내까 능히 전 대의 열성(列뿔)쓸 계승하여 지금의 아름 다움을 보유(保有)하는데 경의 공이 컸으니 내가감히 잊겠는가 ?이에 경을 익대 삼등공신(翊했 三等功닮)으로 책 훈(策勳)하고, 각(聞)을 세워 형상을 그리고 비(陣)를 세워 공을 기록하고 그 부모와 처자에게 벼슬을 주되, 일 계급 을 뛰어 올리고 적자(觸子)와 장지는 세습하여 그 녹(械)을 잃지 아니하게 하고, 지손은 정안(政案)에 기록하여 이 르기를 “익대 삼풍공신(翊觀 三等功닮) 한계희(韓繼禮)의 후손” 이라 하여 비 록 죄를 범함이 있을지라도 유사(휩敬)가 영세(永世)에 미치도록 한다. 이어 서 반인(伴A) 6인CA)과 노비(뼈牌) 8 구(口)와 구사{표史) 3명과 선지(田地) 80결(結=3000평 ×80=240.αm평)과 은(銀) 25냥(兩)과 표리(表훌) 1투(套)와 내구마(內廳馬) 딴필(따)을 하사하니 이르거든 영수(領受)하 라. 아-! 아! 경이 이미 충성을 선포에 바쳐서 능히 영문(令聞)이 있었고 또 과궁(흉행)을 금일 에 협찬(協贊)하여서 종예( 終響)를 길게 하였다 . 태산(泰山)과 황하(黃河)가 오히려 있는 한, 경은 나의 총명(龍命)에 응하여 나라와 더불어서 함께 아름 렇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