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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평면 곡수리 전 지역은 1919년 식민통치 시국일 때 일제의 비인권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에 항거하기 위해 일어난 3.1만세운동의 정신이 계승되어 지평면 곡수리 우시장을 거점으로 3천 여 명의 인원이 집결하였다. 곡수 만세 시위는 매우 격렬하였으며 그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곡수1리 마을 후손들은 지평면 곡수리 3.1만세운동 영웅들의 충혼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이 비를 세운다. 2021년 6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