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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지사 운파 최관호선생 서거 70주년 추모제가 열렸던곳이 맞다. 하지만 주변을 찾아보아도 묘소는 없다. 추념식사진에는 이 미석앞에 병풍을 치고 추모식을 거행했었다. 아마도 묘소가 없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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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가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 운파 최관호 선생의 억울한 죽음을 막는데 필요한 건 불과 1시간이었다. 1946년 10월 17일, 운파 최관호 선생은 당시 선산군 해평면 지서 앞 농창(農倉)에서 재판도 없이 즉결처분됐다. 당시 수도경찰청장 장택상의 즉각 석방 조처가 1시간만 빨랐더라면 독립운동 격동기에 하얼빈에서 만몽일보(滿蒙日報)를 창간한 언론인이자,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결성된 최대의 항일조직 신간회(新幹會) 선산지회 창립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운파 선생의 애통한 비명은 울려 퍼지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 운파 선생의 나이 갓 마흔이었다. ‘잊혀진 독립운동가’로 불리던 운파 선생의 일생이 조금씩 조명되고 있다. 올해로 서거 70주년을 맞은 운파 선생의 추모제가 지난 4월 8일 구미시 해평면 쌍암고택 인근에서 열렸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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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TN 한국유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