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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 애국지사 김정철(1900.10.1. ~ 1966.3.19.) 대전 동구 삼괴동 654번지에서 출생한 독립유공 애국지사 김정철은 김알지의 후예요 경순왕의 후손으로 이조 개국공신 계림군의 16대손이며 송애공의 9대손이고 교관공의 종증손으로 서기 1900년에 천석군의 종갓집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자는 문국이다. 서울에 유학하던 중인 1919년 3월 15일 경 대전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위해 서울에서 가지고 온 독립선언서.국민회보.독립신문을 약 300여 매 인쇄하여 3월 27일 오후 3시 경 대전 장날에 모인 수백명의 군중에게 배포하고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왜경에 체포돼 7월 18일 공주지방 법원에서 징역형을 받아 1년 옥고를 치렀다. 출감 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임시정부의 김구, 김용원, 김좌진 등과 활약하다가 조직적인 군사 훈련의 필요성을 느껴 중국 운남성 강무당군관학교 입교, 1934년 길림성 중동선 해림참 소재 한인학교 교사, 1934년 북경 인쇄소 일향사 설립, 1943년 단민보를 설립하는 등 항일애국계몽운동을 다방면으로 펼쳐나갔다. 해방 후 귀국하여 한국독립당 창당에 참여하엿고 국토재건의 필요성을 인식, 동아토목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1948년 현 천안 입장저수지를 완공하고 옥천군 군서면 명경소류지를 착공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83년에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