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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80 특수 소재 후공정은 auratech! 아우라테크(auratech)가 국내 금속 적층가공의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오는 6월 5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79 길 4에 마련된 아우라테크 본사에서 진행된다. 아우라테크는 티타늄, 인코넬, 스텔라이트와 같은 특수 소재의 적층가공 후 공정(Metal AM : Post Process) 전문 기업이다. 직경 300pi, HRC 68까지 절단이 가능하며 마이크로 TIG 용접, 특수 조건 열처리 등이 가능하다. 아우라테크 김명세 대표는 “금속 적층가공 후공정에 최적화 된 설비와 기술 을 갖춘 전문 업체를 설립하게 됐다”며 “국내 금속 적층가공 산업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실현을 위한 교류의 장에 학계·산업·연구 분야의 분 들을 모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디터 | 조아라 ‘소재·뿌리산업 발전자’를 찾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8년도 소재·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발표 했다. 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종사자의 사 기진작 및 기술혁신 의지 고취를 위함이다. 소재·부품기술개발 분야는 창의·융합을 통한 소재·부품 기술혁신과 개방· 상생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위한 것이다. 포상은 ▲소재 ▲ 부품 ▲신뢰성 향상 ▲산업공헌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 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 5일까지 우편 혹은 방문접수하 면 된다. 뿌리산업 발전 유공 분야는 그동안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 굴하기 위함이다. 국내 주력산업의 동력인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하고, 정부의 뿌리산업 발전 의지가 담긴 분야다. 정부는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 작과 자긍심 고취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분야의 포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뉜다. 개인은 ▲기술 ▲공정 ▲인력 ▲ 제도정책 ▲경기대회로 구분된다. 단체의 경우 20년 이상 계속해 경영되 고 있는 뿌리기업 중 가업 승계, 기술 첨단성, 경영 상태 및 능력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오는 6월 5일까 지 우편 혹은 방문접수하면 된다. 포상은 10월 2018년도 소재부품-뿌리 산업주간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달의 HOT 뉴스 ‘스마트시티’ 위한 R&D 공모 실시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R&D) 실증 연구 추진을 위한 공모 를 실시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스 마트시티 혁신 모델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부 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국가전략프로젝트에서는 제2차 과학기 술전략회의에서 선정한 신산업 창출과 인공지능, 미세먼지, 가상증강현실, 스마트시티 등 9대 연구개발에 중점을 둔다. 데이터 허브 모델에서는 도시 인프라 및 각종 데이터를 통합해 정보를 재생산하는 ‘도시정보 통합관리시 스템’이 연구된다. 실증연구 목적에 따라 도시 문제 해결형과 비즈니스 창출형으로 유형도 나 뉜다. 도시문제 해결형은 교통·안전·도시행정 등 도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 증연구에 초점을 둔다. 비즈니스 창출형은 에너지·복지·환경 등 새로운 산업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일반적인 실험실 연구와 달리 시민들 의 참여로 진행되는 리빙랩(Living Lab) 형태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영해 인터넷융합관은 “본 사업의 목적은 도시가 가 지고 있는 교통정체, 환경오염 등 여러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적극적으 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들의 삶이 보다 안전 하고 편해지는 것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정경훈 도시정책관은 “미래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도시 데이터 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처리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도시 서비스와 연계하 는 데이터 허브 기술이 핵심”이라며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 도시들은 세계적인 지능형 도시관리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터크, P3 카메라로 불량 감지 시스템 구축 터크의 LED 조명과 파트너사인 배너엔지니어링의 P3카메라가 독일 음료회 사 엔징어(Ensinger)의 불량 음료병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터크코 리아가 전했다. 터크와 배너의 솔루션은 엔징어 미네랄 충진 라인에 적용됐다. 각각의 컨베 이어 라인에 들어오는 음료병이 정확하기 유입되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시 간 당 2만5000개의 병을 검사한다. 이는 결함으로 인한 생산 지연을 막는 중요한 프로세스다. 기존 카메라는 병을 식별하는 측정 범위가 한정적이었다. 그렇다 보니 한정 된 범위에 초점을 맞추고, 특징적인 음료병 2개의 밝은 회색 명암과의 거리 를 측정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음료병이 설정 옵셋 값에서 약간 만 벗어나도 정상 제품을 불량으로 처리하거나, 조명이 좋지 않은 경우 오류 를 발생시켰다. 반면, 배너 카메라 솔루션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특정 두 포인 트를 목표로 측정하지 않고, 정의된 참조점을 찾아 측정 범위를 조정해 적정 이미지를 자동으로 트리거 한다. 스크류 컨베이어 캠 스위치 메커니즘에 의 해 수신되는 트리거 신호 외에도 카메라는 다시 자동으로 트리거 된다. 두 개 의 명암 변환점 사이 거리를 이용해 병의 지름을 측정한다. 두 측정 값을 통 해 병의 명확하게 식별하고, 옵셋값을 벗어나 스크류 컨베이어에 들어와도 감지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더넷 포트가 있어 카메라 이미지를 직접 PC로 보내 오류 메시지 발생시 빠른 문제 파악이 가능하다. 배너의 P3 카메라는 고객의 특수 용도에 맞춰 제작된 방수 금속 하우징으로, 안정적인 병 식별에 적합하다. 640*480픽셀과 1/3 인치 CCD 센서의 해상 도로 256 그레이스케일 값을 감지할 수 있고 1초에 48개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터크는 음료병 뒤에 장착된 LED 배경 조명을 공급했다. IP67 보호 등급의 적외선 LED 조명이 사용되어 물기가 많은 환경에도 직접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50,000 시간의 수명을 보장하기 때문에 조명 불량으로 인 한 오류를 방지한다. 엔징어 수석 엔지니어 Winkler는 “이전 솔루션에 비해 불필요한 시간이 소 모되지 않는 배너의 카메라를 자사 시스템에 새롭게 적용시켜 매우 만족스 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