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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58 글로벌 금융그룹 ING는 보고서를 통해 2060년까 지 제조품의 50%가 3D 프린터로 인쇄돼 세계 무 역 규모의 1/4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 품 상당 부분이 금속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을 고려 해 봤을 때,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금속 3D 프린터 에 관심을 두는 건 당연하다. 금속 3D 프린팅의 Hot Issue! 글로벌 자동차 업체 포드가 생산 설비에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할 준비를 차근차근히 해나가고 있다. 작년부터 3D 프린팅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인 피니트-빌드 3D 프린터로 크기와 모양에 구애받지 않는 자동차 부품을 대량 생산하기 위한 연구 개발 에 착수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3D 프린팅 스타트 업 데스크탑 메탈(Desktop Metal)에 약 700억 원 을 투자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드 외에 도 GE, 구글, BMW, 등이 데스크탑 메탈에 투자했 고 전체 투자금 규모는 약 2,969억 원에 달한다. 굵 직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받은 데스크탑 메탈 은 MIT 재료공학 기계공학 교수들이 함께 설립한 적층 제조 기업이다. 금속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 로 시제품 제작 전용인 스튜디오 시스템과 대량생 산을 위한 프로덕션 시스템의 두 가지 라인업을 구 축했다. 데스크탑 메탈의 릭 플로프(Ric Fulop) 대 표는 “금속 3D 프린터는 시제품 제작부터 대량 부 품 생산까지 제품 개발 라이프 사이클 비용을 효과 적으로 절약해줄 것”이라며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데스크탑 메탈에 투자한 이유를 설명했다. 포드는 금속 3D 프린팅을 사수하라! 세계적인 물결이 금속 3D 프린터를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 근거 없는 단언이 아니다. 왜 금속 3D 프린터 기술을 사수해야 하는지 최근 업계의 놓치지 말아야 할 뉴스부터 시장 동향은 물론, 기술의 방식과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Desktop Metal의 스튜디오 시스템(왼)과 프로덕션 시스템(오) (이미지 제공_Desktop Metal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