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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4월30일 월요일 5 (제136호) 관향조 종친회 원덕사정기총회가지난15일제향을앞두고입재하여개최된가운데노영회장이 인사말을하고있 다. 원덕사는지난해책상을비롯한 비품을완비하고각문중의족보등서적을비치하여사무기능 을갖추었다. 밀성박씨 원덕사(遠德祠)대종회(회 장 노영) 정기총회가 춘향(음3.1) 입재 일인 지난 15일 원덕사 회의실에서 있었 다. 이날 회의는 수입 및 결산, 예산 승인 의 건, 사당 삼문보수의 건, 제관분정의 건을 상정하여 처리한 가운데 노영 회장 은 인사말을 통해 “원근거리를 마다하 지 않고 원덕사에 오신 성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건한 마음으로 제향이 봉행될수 있도록 협조 를 당 부 한 다 .”고 말 하 고 “제 향 에 앞 서 개최된 오늘 총회에서 원덕사 활성화를 위한 고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바라마지 않는다.”고하였다. 상정된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처리한 가운데 △삼문보수공사는 옥천군에서 1 천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조만간 공사를 할 예정임을 밝히고 △원덕사 사 우를 중건한 故 장규 公의 공적비 건립 에 대 해 논 의 되 었 다 . 故 장규 공은 사우가 허물어지는 등 퇴락하여 향화가 단절될 위기에 사재를 출연 단독으로 사우를 확장 중수한바 있 다.그러나 公의 공적이 사장(死藏)됨을 안타까이 여기며 향후 누구든지 원덕사 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적이 지대 한 분에 대해서는 예우를 해야 한다며 공적비 건립을 주창하여 조만간 집행부 에서 논의 후 건립여부를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날 봉행된 밀성대군을 비롯 한 21현조 제향에는 경주(영동정공 后) 집례관의 집례로 먼저 주벽인 밀성대군 의 신위에 상흔(초암공 后)전 삼사좌윤 공파대종회장의 초헌례와 성율(규정공 后) 해백공파 중앙종친회장, 중배(군수 공 后) 현종 순으로 각각 헌작하고 석태 (군수공 后)축관의 독축으로 이어진 가 운데 배향된 21현조의 후손들은 각각 선 조 신위에 분향 헌작하는 등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40여분에 걸쳐 진 행되었다. 옥천군 향토유적 2009-1호로 지정된 원덕사는 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10 4번지 중구봉 아래에 있다. 1922년(壬 戌)봄에 승지공(朴仁齡 :충헌공 휘 陟의 후손)의 묘 아래에 후손 박만구(朴滿 九)가 멀고 가까운 성손과 같이 사우(祠 宇 ) 를 지 을 것 을 상 의 하 고 같 은 해 동 짓 날에 밀성대군의 위패를 봉안하였으며 1923년(癸亥)6월5일에 8도의 후손들이 대군의 후예인 19중조를 배향했다.그리 고 49년 후인 1972년(壬子)11월 7일에 1 위를 추배하고(판서 초암공 휘 麟祐)또 12년 후인 1984년(甲子)11월 동지 일에 1위를 추배(정랑공 휘 粹)하여 원덕사 라 편액을 걸었으며매년 3월1일 향화를 받들고 있으나 성손들의 무관심으로 재 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구의 신라섬 유故 성형회장,서울의대륙제관귀흠, 중흠 형제 회장의 헌성으로 20여년 유지 되었으나 2016년 중흠 회장의 타계로 큰 어려움에 봉착하였다. 그리고 현 노영 회장이 2017년 취임 후 어려운 여건에서 도 지난해와 금년 5백만원을 각각 헌성 함에 따라 어렵게 이어오고 있어 전국 후손들의 관심이 절대적이 필요한 시기 이다. 특히 2012년 중수한 삼문의 중앙이 20 16년 말 내려앉아 붕괴 위기에 있어 비 닐포장으로 응급조치를 취한 후 예산이 없어 정비를 못하다 최근 노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적극적인 청원으로 최 근 옥천군청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그나 마다행스러운일이아닐수없다. /박상섭편집국장(pakss1012@hanmail.net) 원덕사 정기총회 및 춘향 봉 행 뱚사재를출연하여사우를중건한고(故)장규공(公)에대한예우차원공적비건립주창 초헌관상흔前삼사좌윤공파대종회장헌작 제향 후 제관을 비롯한 참례종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영덕 부회장, 순천, 시형 (밀직부원군파회장), 노영원덕사대종회장, 상흔초헌관, 중배종헌관, 성율 아헌관, 경주집례, 석 태 축관 順 함양박씨 광주·전남 종친회(회장 재 일) 2018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일요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북동신협 2층 종친회사무실에서 종친 6 0여명이참석한가운데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개회사, 축사, 2017년도 운영 및 재정, 결산보고, 2017년도 감사 보고, 임원선출, 종기 인계인수, 신임회 장 수락인사, 임원 선임장 수여, 기타토 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재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봄을 맞아 우리 종친 회도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종친회 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하고 지난 2년 의 임기는 대종회의 편향적인 운영으로 영명재가 분란으로 지속된 가운데 광주 전남 종친회만이라도 숭조 돈종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였으나 이에 미치지 못 해 죄송할 따름이라며 임기동안 성원해 준 종원여려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 다. 이어 함양박씨는 속함대군 이하 고 려 상서공 휘 선, 동몽선습의 저자 소요 당 박세무, 금성별곡의 저자 오한공 박 성건 선생 등 훌륭한 선조님을 모신 후 손으로 우리는 선조님의 유훈을 되새기 며 이를 계승발전 시켜나가야 한다고 강 조했다. 재순 前 한국농어촌공사 사장(동정공 파 회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회의에 참석하는 등 모범을 보여준 완식 원로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고 광주전남 종친회가 십삼만 함 양박씨를 대표하는 종친회로 발전시켜 나가자며종원들을격려하였다. △2017년도 운영 및 재정, 결산보고 △2017년도 감사보고에 이어 △임원선 출에 있어 지난달 27일 원로 및 고문단 회의에서 추대된 임원에 대한 추인 안을 성정 원안대로 처리 한 가운데 이날 추 인된 임원은 회장 동옥 감사 호진 현종, 부회장 충좌, 재운 현종과 각 문중에서 추 천 된 신 임 이 사 득 채 , 동 주 , 재 량 , 성 표, 홍열. 재필(-이상2파), 홍래, 영돈, 경주, 해준, 해전 현종으로 이들은 대종 회이사를겸직한다. 신임 동옥 회장은 주식회사 세종이십 일,동화시계대표이사사장으로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사업 성공을 이룬 자수성 가형으로2파26세손 이다. 동옥 회장은 많은 것이 부족한 사람으 로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보겠다 며 성원과 지도편달을 당부하고 신임 호 진 감사를 비롯한 부회장과 이사진에게 선임장을 전달하고 잘해보자며 악수를 건네어 신임 집행부 임원진 모두 의기투 합으로화답했다. 한편 재일 이임회장은 이날 참석한 모 두에게 답례품으로 수건을 전달하며 그 동안의고마움을전달하였으며,신임동 옥 회장은 종친회 발전기금 1천만원을 헌성하며 종친회 발전을 꾀하여 참석한 종원들에게깊은신뢰감을주었다. 함양박씨광주·전남종친회2018定總및회장이·취 임식 신임회장 동옥 현종 추대븣종친회 발전기금 1천 만원 헌성 함양박씨광주전남종친회2018 정기총회에서재일회장이 회의를주재하며인사말을하고있다. 재일회장(左)이 신임 동옥회장에게 회기를이양하고있다. 신임 동옥 회장이 집행부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동옥 회장,재효부회장,호진감사,해욱 부회장겸총무順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는지난 4월11일종중회소회 의 실 에 서 원 로 및 고 문 1 6 분 을 모 시 고 새 로 구 성 된 봉 준 신 임 회장과 광선 종무부장의 상견례를 겸한 원로회의를 열었다. 봉준 신임 회장은 이자리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향후 종중운 영에 대한 계획을 말씀드리며 원로 고문님들의 많은 조언과 지지를 부탁드리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어 1/4분기 사업현황 및 종중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토론시간을 이용해 매년 실시하는 효도관광에 대해 행선지 및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토론내용을 참고로 하여 집행부 에서판단해시행하기로하였다. 한편 회의에 앞서 지난 4월 4일 밀성재 정기총회 참석하여 회의도중 규정공파 종친회장 및 일부회원들의 회의진행 방해 및 비민주적 행태로 볼썽사나운 모습과 매끄럽지 못한 회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이러한 회의에 임원으로서 계속 참석을 해야 옳은지에 대해 원로 고문들께 보고를 드 리고 많은 조언 을듣고화목한종중운영을다짐했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도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1븡4분기원로 회의개최 신임 봉준회장이 회의를주재하며인사말을하고있다. 무 안 박 씨 이십이파 삼 만여세대 7만 여명의 총 본 산 ( 本 山 ) 인 경기묘 세일 제가 지난 16 일(음3.1) 오 전 11시 전남 무안군 무안 읍 고절리 사 우 ( 祠 宇 ) 에 서 전국의 후 손300여명이모인가운데형준대종회 장의 추모사와 동수 상임고문의 격려 사에 이어 고려조 국학 전주(國學 典 酒)로 기자팔조지교(箕子八條之敎) 로서 민심을순화한공으로무안군(務 安君)에 봉(封)하고 무안을 식읍(食 邑)으로 받은 관향조 휘 진승(諱 進 昇)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경기묘 (본전)와 2世 금자광록대부 좌복야 (金紫光祿大夫 左僕射) 휘 섬(諱 暹) 을주벽으로하고4世보국숭록대부상 장군(輔國崇祿大夫上將軍) 휘 유(諱 찮) 5世 보국숭록대부 상장군(輔國崇 祿大夫 上將軍)휘 성기(諱 成器),6世 금자광록대부 좌복야(金紫光祿大夫 左僕射) 휘 교(諱 넴), 6世 은청광록 대부 밀직사(銀靑光祿大夫 密直副使) 휘 부(휘 ). 7世 은청광록대부 영동 평장사 면성군(銀靑光祿大夫 領同 平 章事 綿城君) 휘 문오(文.晤), 7世 문 정 보국정헌대부 호부상서(輔國正憲 大夫 戶部尙書) 휘 문정(諱 文正)의 위패를 봉안한 경묘사(景廟祠-東廟), 3世 윤위 보국정헌대부 검교대장군 (輔國正憲大夫 檢校大將軍) 휘 윤위 (諱 允位)를 주벽으로 7世 금자광록 대부 공부상서(金紫光祿大夫 工部尙 書)휘 문연(諱文衍),8세 흥록대부이 조총랑(興錄大夫吏曹摠郞) 휘 윤유 (諱 允 ), 9世 통정대부 한성부소윤 (通政大夫 漢城府小尹) 휘천무(諱 天 茂)10세보국숭록대부 령중추부사병 조판서(輔國崇祿大夫 領中樞府事 兵 曹判書) 휘 의룡(諱 義龍), 11世 가선 대부형조참판(嘉善大夫 刑曹參判)휘 강(諱 綱), 12世 가선대부 호조참판 (嘉善大夫 戶曹參判) 휘 형(諱 亨)의 위패를 봉안한 경조사(景祚祠-西廟) 에서 각각 봉행되었으며, 본전인 경기 묘에서는 윤택 집례관(무안파)의 창 홀에 따라 주신(해남파, 해남) 前해남 파 청년회장(前 면장), 갑식(장단파, 경기 양주), 성래(한산파, 인천) 현종 순으로 각각 헌작하고 봉수(무안파, 무안) 독축하였으며, 찬인에는 석균 (무안파, 무안) 집사에는 주화(해남 파, 해남), 석칠(무안파, 무안) 현종이 맡아제례를도와제례가더욱빛났다. 이날제례는이른 아침부터 서울,경 북, 해남, 진도, 논산 등에서 종원들을 태운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주차장을 가득 메워 마치 상춘객들로 붐비는 관 광지를 연상케 해 웅장한 경기묘 위용 이더욱더드러난가운데형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종회의 여러 가지 사 정과 종친간의 의견충돌로 인해 종원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 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발생한 잡음에 대해 회장으로서 책임 을 통감한다며 각파 회장님과 원로분 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내에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고 발전 과 변화의 중심에는 항상 우리 종원들 이 있었고, 조선시대 157명의 대소과 를 배출한 훌륭한 가문으로 더 빛나는 종 친 회 더 발 전 하 는 종 친 회 가 되 기 위 해 성원과 협조를 당부하고 원근거리 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준 일가분들에 게감사의인사를전한다고하였다. 동수 상임고문은 오늘 봉행되는 세 일제는 빛나는 조상의 정신을 이어받 아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경기묘 세일제는 상고를 당한 제사와 달리 멀리 헤어져 있었던 일가 들끼리 서로 웃고 반갑게 즐기는 축제 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애종을 강조 하고 신라왕손으로서 무게 있고, 감춤 이 있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오만과 교만을 버리는 자세가 선비답고 왕손다운 사람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강조했다. 경기묘는 1778년 정조 무술(戊戌) 에 무안읍에 병산사(柄山祠)를 창건 후부터 단(壇)을 모아 무안박씨 시조 휘 진승(進昇) 일위(一位)만을 단제 (壇祭)로 향사한 것이 창건의 효시(嚆 矢)이다. 지금의 경기묘는 1978년 3월 12일 제9회대종회정기총회에서경기묘중 건사업을 발의하여 만장일치로 가결 하고즉시중건추진위원회가발족되1 978년 7월 11일 상량식을 거행하고 동 년 10월에 준공하였으며, 동서재인 경 모사(景慕祠), 경조사(景祚祠) 그리 고 출 입 문 경 안 문 (景 安 門 )은 순 양 회 (純 洋灰) 철근조로 동년 9월에 착공 하여 이듬해인 1979년 3월에 준공하였 다. 한편 이날 경모사와 경조사 제관 은 다음과같다. △경모사 초헌관 동헌(영해파) 아헌관 성 빈(해남파), 종헌관 연갑(무안파) 집례 연식 (해남파), 축관 종일(무안파). △경조사 제관 초헌관 병림(진도파), 아헌관 종정(영해파), 종헌관 서종(무안파), 집례 연식(해남파), 축 관 충석(무안파).-이상-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무안박씨경기묘세일제봉행 무안박씨경기묘 세일제가지난 16일오전11시봉행된가운데식전행사에서형준대종회장(○안)이 추모사를하고있다. 전국성손300여명참례,동수고문경기묘세일제는“상고를당한제사와달리멀리헤 어져있었 던일가들끼리서로웃고반갑게즐기는축제의시간이되어야한다”고강조 박동수 상임고문이 격려 사를하고있다. 관향조무안군(務安君)제향에독축하고있다. 경기묘 본전의 제관(오른쪽부터 주화, 주신, 갑식, 성 래, 윤택, 봉수, 석칠順)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