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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i - 서 이 정도의 위치에 속한다는 사실만으로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크게 자랑해도 나무랄 일도 아니요, 마음껏 자랑할 만한 일임에 틀림 없다. 그래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청송인들의 행적을 추적하고 그 공 적을 선양하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청송인의 정신으로 찾으려 작업 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이 작업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배대윤 청송군수님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욕과 지원이 있었으며, 심명택 청송문화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들이 헌신적으로 도와주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현장조사와 집필에 공동연구진들의 노고가 컸다. 또 편집과 교정을 맡은 한준호‧이현정‧박선응 등의 수고가 많았음을 적어둔다. 이 작업이 청송인들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담아낼 전시공간으로 발전 해 가길 바라고, 청송인의 가슴에 새겨지는 자긍심으로 확대재생산 되기를 바란다. 광복 60주년을 앞두고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김 희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