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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께서는 아조 성왕이신 세종대왕의 5왕자 광평대군의 제17대손으로 서기 1890년 10월 6일 가산면 방축리에서 재하씨 장남으로 탄생하시다. 1910년 보광학교를 졸업 21세의 약관으로 구 한국 내무부 주사에 임명 공주군 재근 중 한일합방에 비분개탄하시여 사퇴하시고 뜻한 바 있어 보성전문학교(고대) 법과를 졸업 1909년 임정요인 남형우 선생 여상일 씨 등 80여 명의 동지를 규합하여 독립운동결사인 대동청년당을 조직하여 41여년간 지하운동을 하시면서 1919년 잠시 해외 망명 그 후 귀국하시여 안동 동화학교 포천 청성학교 금천 광명학원 강화학원 밀양 정진학교 등에서 청년의 독립사상 고취 및 교육에 헌신하시었으며 끝내 일제의 창씨개명을 거부하시는 등 일경에 쫓기여 영주 소백 산중에 은둔생활을 하시다가 조국광복을 마지하시다. 1946년 영양군수 안동 병산중학교장을 거쳐 귀향하시여 화산공민학교(현 경북중학교)을 설립하시었다. 1952년 김창숙 이동하 씨와 이정권의 비정을 들어 이대통령하 야권고사건에 관여하시였으며 6.25 동란 중에는 우종 후종 형제를 나라에 받치시었다. 1963년 3월 1일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공로 대통령 표창으로 서 건국에 이바지 하신 공적 지대하심을 중외에 밝히다. 내 한 몸 내 한 삶을 언제나 초혜같이 여기시고 청렴하신 성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