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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형물은 2013년 9월 12일 출범한 일본군 위안부 창원지역 추모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가 창원지역 시민들의 뜻을 모아 건립하였으며 2015년 8월 27일 그 제막식을 가졌다. 이 추진의원회에는 79개의 추진단체, 134명의 개인추진위원을 비롯한 1,573명의 시민건립위원들이 뜻을 함께 하였다. 이 외에도 천주교 마산교구와 동진여중을 위시한 도내 여러 학교의 청소년, 대학생, 시민들의 성금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이름없이 거리모금에 동참하였고, 익명으로 성금을 보내 온 분들의 정성도 이 조형물에 담겨 있다. 이 조형물의 의미와 상징을 위한 고민에 지역 원로와 관련 전문가들이 많은 시간을 내어 주었으며, 오동동 주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력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와 함께 창원시의 후원도 함께 하였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