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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7월31일 월요일 10 (제127호) 종합 박선희경남여성회고문 ‘옛 말에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보 고도 절을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 주변 에는 문객(門客, 娶客)으로 박성(朴姓) 보다 더 박문(朴門)을 사랑하며 빛내온 분이 있어 만나본다.안홍준 전(前)국회 의원으로 밀성박씨 전국청년회와 박씨 대종친회 경남본부 및 청년회에 적극 참 여해 왔을 뿐 만아니라 현재 경남청년회 자문위원으로 경남본부와 청년회 활성 화에적극적이다. 안홍준 전 국회의원은 1951년 경남 함 안에서 태어나 1972년 울산박씨(貫祖윤 웅) 후예 선희씨를 만났다. 함안군북초 등학교, 마산중학교 졸업, 마산고등학 교,부산대학교의과대학,부산대학교대 학원, 경상대학교 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마산자모병원 원장으로 인술(仁術)을 펼치다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꿈 을 실현키위해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으로 정계에 입문 18, 19대 3선 의원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 새누리당 아동학대근 절특별위원회 위원장,국가 간호·간병제 도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정치와 보건 분야에 큰 족적을 남겼다. ▶최근근황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관심지역이 자 핵은 경남도지사 선거로 경남도지사 를 여당에게 패배하면 자유한국당은 T K당으로 전락해서 보수의 터전이 무너 질 것입니다.따라서 내년 경남도지사 선 거에 자유한국당이 꼭 승리하기위해 내 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출마준비 를하고있습니다. ▶문 객 (門 客 )으 로 서 본 우 리 종 친 회 는 -박씨는 신라 천년사직의 문호를 연 박혁거세 시조왕의 후예로 시조왕께서 는 나라를 다스림으로서 큰 빛 즉 광 명 이 세 이념으로 도덕을 근간으로하였고,시 조 왕 의 위 패 를 봉 안 하 고 있 는 숭 덕 전 의 예법은 조선시대 예조에서도 타 성씨들 의 질의에 숭덕전의 예법을 본 받도록 하 는 등 명 문 가 로 서 저 또 한 취 객 (娶 客 ) 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성손들은 박 씨 종 친 회 의 큰 틀 아 래 서 각 관 향 조 종 친 회와 시도본부와 시군구지부 읍면단위 종친회로 조직화되어 그 응집력 또한 대 단합니다. 시조대왕의 유지를 이어받는 도 덕 과 예 를 숭 상 하 는 종 친 회 로 거 듭 발 전을이루었으면합 니다. ▶의학박사이자 정치인으로 큰 족적 을남기신것으로알고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에서 경남의 가장 대표 적인 시민운동가로, 다시 국회의원이 되 기까지14-15년간경남지역을 위해 정의 로운 사회를 위해 봉사해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 환경, 노동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고 대학생으 로부터 거짓말 안하는 정치인상과, 환경 노동 연합으로부터 17대 유일하게 녹색 정치인상을수상하기도하였습니다. 국회외교통일위원장으로 취임하여 국 회차원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철 회 촉구 결의안을 여야의원님과 함께 만 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우리 영토를 침해하 려는 과거 제국주의적 야욕을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으로서, 본회의에서 이 결의안 을 상정하여 통과시키는데 결정적 역할 을해냈습니다. 이와더불어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대 한 공식 사과 및 피해보상 촉구 결의안을 국회 차원에서 채택하는등적극적인 국민 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또한 북한이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이포착되 었을 때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 택하는등국가의안전을위해노력해왔습 니다. 특히 2013년 북한의 제3차 핵실험 당 시 여야의 초당적 대처를 이끌었으며 20 14년 국정감사에서 국정감사 기간 중 최 초의 외교통일위원회 개성공단 방문을 성사시키기도 하였습니다.또한 재임 중 50여 개국을 방문해 대통령, 국회의장, 총리, 외교부장관 등 주요인사 200여명 을 만 나 의 원 외 교 의 큰 족 적 을 남 기 기 도하였습니다. 국회의원의 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입 법·정책 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하였습니 다.의정활동 당시 18대 국회 공약이행평 가 대상수상과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 , 2015 19대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상 등 의정활동평과에서 2013년 7관왕, 201 4년 8관왕, 2015년에는 입법대상 등 9관 왕을달성하기도하였습니다. 총 12년의 국회의원 임기동안 19대 국 회시절 121건을 포함하여 총 213건의 제 ·개정 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특히 제 정법인 아동학대범죄자에 대한 가중처 벌등을규정한‘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 에관한특례법’은일명안홍준법으로불 려지기도 하였고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 용 하 는 모 든 제 품 에 대 한 안 전 관 리 강 화 를 담은 제정법인 ‘어린이 제품안전특별 법’을 대표 발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안전관련입법에힘써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서도 항상 힘 써왔습니다.현재 2등의 성적을 거두고 있 는 NC다이노스 야구장을 마산에 유치함 과동시에국비지원대상이아닌NC새야 구장건립사업설계비50억국비확보,내 서복합스포츠센터국비확보를하여마산 시민의문화갈증해소에힘써왔습니다. 2,500억이 투입되는 마산자유무역지역 고도화사업을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고, 마산에는 올수없었던로봇랜드조성사업을마산에 유치시킴과동시에마산역번개시장·합성 동상가 공영주차장 신축사업을 통해 전통 시장을 활성화시켜 마산경제가 획기적으 로발전할수있는기틀을만들었습니다. ▶향후계획은 -현재 자유한국당은 야당으로써 카리 스마와 추진력을 갖추고 깨끗하며 소신 있고 강단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상황입 니다. 저는국회의원이전에경남의대표적시 민운동가로서14-15년간,또한3선의국회 의원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경남을 잘 알고 경남의 미래를 고민해온 사람 중 한 명이 고, 누구보다 열정적이며 깨끗하고 소신 있음을 자부하기에 경남도지사에 적임자 라고 생각하여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 지사에출마준비를하고있습니다. 항상 국가와 경남을 위한 안홍준이 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 성과 있어 문중에 도 움이되기를기대해봅니다. [인물탐방] 경남청년회 자문위원 안홍준 전 국회의원 안홍준자문위원 안홍준전의원의의정활동은아동복지와그늘진소외계층을돌보는일에앞장서와정의(正義)의파수꾼이라할수있다. 2009년 3월 20일 숭덕전 춘향제례에 초헌관으로 헌작하고있는故박삼근회장. 故 박삼근 회장의 본관은 충주(忠州)이 며 충북 영동군 매곡면 공수리(오리곡)에 서 아버지휘영만(永萬)公과어머니김옥 단(金玉丹)여사와의사이에 5남매중막내 로 1927년 4월 12일 태어났다. 충주박씨의 집성촌으로 조부(祖父) 諱 주흠(周欽) 公 이 1880년 초 진사시에 합격하고 가선대부 공조참판(嘉善大夫 工曹參判)을 역임하였 고, 임진왜란에 황간 의병장을 지낸 박이용 (朴以龍) 의사 또한 직선대(直先代)로 대대 로 이어온 선비 집안에 자손이며 중농(中 農)을한농부의아들이기도하다. 어린 시절 남달리 손재주가 뛰어나 공 부도 잘했지만 공작에 특히 소질이 있었 던 박 회장은 21세 되던 해인 1948년 고향 을 떠나 대구에 와서 마데볼 몽키 및 뺀치 생산으로 상공부 공기구 생산 지정공장, 육군본부 지정 군수 공장으로 지정받으며 그의근면,성실,노력,언행일치의신조는 더욱 빛을 나타내기 시작 했다. 조국이 해 방되어 좌우가 분열되고 사회가 극도로 혼란한 정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이른바 국군 창설에 기여한 것이 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전력투구한바 사 세가 날로 확장되기 시작, 삼화제모공업 사(三和製帽工業社)와 중앙상사(中央商 社), 크로바 공업사를 경영하며 사업기반 을구축했다. 마침내 1970년 8월 31일 협립양산공장 인 수와 함께 주식회사 협립 제작소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한국 우산업계는 요 동치기 시작했다. 일본 미주지방에 수출 길 을 열며 우산업계의 거목으로, 또한 1인자 로 손꼽히며 협립을 정상에 올렸다 . ‘협립우산’하면 삼척동자도 모르는 사 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졌고 전 국민이 애 용하는애장품중의하나가되기도했다. 박 회장의 경영방식은 산업화 초기 업계 에 신선한 바람 을 불어넣기도 했다."납품 계 약 을 맺 을 때 일 단 가 격 이 결 정 된 뒤 에 는 끝 단 위 1원 까 지 도 철 저 하 게 계 산 해 줬 고 날짜 역시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직원 들봉급도마찬가지로제날짜를어긴적이 없으며 후생복지에도 업계의 최고의 시설 을갖추며가족처럼대했다"이러한경영방 식은 협립제작소를 거쳐 간 직원들에 의해 업계에자연스레퍼져나가기도했다. 박 회장은 기업이윤은 사회에 환원하 여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기도 하다. 협 립 장학회를 설립 수많은 학생에게 장학 금을 주어왔고, 납세성실 이수자로 대구 지방국세청장 표창장(1972년)과 대통령 표창(1974년)을 수상하였는가 하면 근로 자 복 지 , 후 생 및 재 해 방 지 개 발 보 사 부 장관 표창, 철탑산업훈장(1984년) 등 사 회 각계각층의 상장과 공로패 등이 집무 실 한 쪽 면 을 가 득 채 운 다 . 2012년 말 소비자들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200억원의 사재를 출연 매곡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문화사업에 동참하 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요 즈음 정치인, 고위 공직자, 사회를 이끌고 있는 각계의 지도자들이 인색한 기부문화 에경종을울리기도하였다. 고인은 아는 것이 힘이고 알기위해서는 배워야한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주경야 독’을 했다. 낮에는 일터에서 밤에는 학원 에서 경영학을 연구 했다. 영남대학교 경 영대학원을 수료하고 84년 미국으로 건너 갔다. 이 같이 쉬지 않고 기업경영과 학문 을 탐구하는 끈질긴 집념과 의지를 보여 주며 미국에서 손꼽이는 볼 주립대학(B ALLSTATEUNIVERSITY)에 입교 1 986년 1월 3일 수료했다. 고향에서 21세 때 떠나와 타향 대구에 서 사업기반을 구축하기까지에는 많은 어 려움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해방직후였 고, 혼란 정국에 이어 6·25전쟁이 발발 군 수공장을 시작으로 사업기반을 구축했다. 끈질긴 집념(執念)과 의지(意志) 그리고 그의 생활신조를 항상 간직하고 근면, 성 실, 노력을 실천, 생활화하여 새벽 4시부 터 일어나 밤12시까지 일하는 것이 오늘 의대성을하게된것이다. 이렇게 젊음을 근면, 성실, 노력, 검소한 생활로 일관(一貫)했기에 대성하게 된 것 이며, 만90세의 고령에도 올 초까지만 해 도 출장 외에는 집무실을 한 번도 비운 적 이없었다. 박 회장의 집무실은 마치 시계를 1970 년대로 돌려놓은 듯하다. 낡은 책상과 집 기는 검소함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박씨 선원보, 박씨총감, 박씨유적도감 등 뿌리 를 알 수 있는 각종 서적 또한 즐비하다. 항상 족보를 가까이하며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숭덕전이나 선조의 유적 을 찾을 때면 더 자세히 알기 위하여 노력 하는것으로도유명하다. 2008년 5월 10일 종인들의 추대로 사단 법인 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대 구광역시 본부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취임 초부터 기업경영마인드를 종친회에 접목 대구본부 운영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2009년 3월 20일 숭덕전 춘향대제에는 초헌관으로 헌작하며 경주를 찾은 성손 모두에게 그냥 무의하게 돌려보내서는 안 된다며 숭덕전을 비롯한 신라 박씨 10왕 의 능(陵)을 소개하는 팜플랫을 제작 정 성스럽게 준비한 선 물 속에 넣어 대제에 참석한 성손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여 선 물은 받은 성손들의 심금을 올리기도 했 다. 성손 모두가 뿌리의 소중함을 알고 화 합을 이루어야 한다며 매년 사비를 들여 관광버스를 동원 경주 밀양 등 선조의 유 적을 순례하고, 종사에 몸담아온 원로 어 른들을 초정 격려하면서 항상 무엇인가 일을 찾아서 몸소 실천하였고, 2012년 회 관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본인이 먼저 거액을 헌성하고 십시일반 모금된 종원들 의 헌금으로 대구 동구 검사동 동촌유원 지 전망이 좋은 곳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구입회관건립의숙원을풀었다. 그리고 시도본부 회장으로 숭덕전릉 참 봉 이도임식에 이임하는 참봉에게 공로패 를 일일이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총본부 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대신하였으며, 전 국을 순회하며 시도본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몇몇 종원들의 일탈로 허탈감을 맛보기도 하였으나 끝까지 숭덕전이 국적 으로서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임종직전 까지도 종원들에게 직접 전화하여 당부하 기도했다. 혼란의연속이었던종친회의체계를바로 잡고자노력하였던고인의명복을빌어보며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종친회가 더욱 성숙 된모습으로발전하기를기대해본다. 故 박삼근 회장은? 1984년 11월 19일 박삼근 회장이 정부로부터 철탑 산업훈장을받고있다. 대구본부임원진과숭덕전을찾은박삼근회장(○안) 故 박삼근 회장은?....21세 때 맨주먹으로 기업에 뛰어 들어 끈질긴 집념 과 의지로 검소한 생활을 일관하면서 ‘근면, 성실, 노력, 언행일치’ 함으로 서 협립을 정상에 올려 세계적인 우산으로 성장 한국 우산 업계의 대표적 인기업인이며, 투철한 숭조정신으로 종친회큰족적남겨. 박정화대법관이취임사를하고있다. 박문수고문 박정화(52· 사법연수원 20기) 신임 대 법관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 서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를 시작했다. 박 대법관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 의 권리 보호와 다양성을 판결을 통해 구 현해내겠다고포부를밝혔다. 박 대법관은 전남 해남출신으로 무안 박씨 대종회 문수 전회장(고문)의 따님 으로 종중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왔으 며, 1991년 법관으로 임관한 이래 26년 간 각 급 법 원 에 서 다 양 한 재 판 업 무 를 담당하여 법리에 해박하고 재판실무에 능통하며 법과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구 체적 사건에서 가장 적합한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서울행정법원의 첫 여성 부장판사 로 재직하면서 사회적븡지역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건 들을 균형감 있는 시각을 바탕으로 합 리적으로 처리함으 로써 재판의 신뢰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 의법익을보호하는 데 기여해왔다. 박정화 대법관 취임 무안박씨문수前회장따님...“사회적약자의권리보호와다양성을판결을통해구현 해내겠다.”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