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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설명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님께서 처음으로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다."라고 용기를 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음을 밝힌 일년 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님들의 수요집회가 시작되었다. 2011년 수요집회는 20년이 되었고 12월 14일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이하여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배상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으로 소녀상을 제작하여 설치하였다. 그리고 2017년 3월 1일 다시는 이 땅에 전쟁과 폭력에 의한 반인도적 범죄 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통한의 세월을 보낸 할머니들의 생애를 증언하고자 양평군민의 마음을 모아〈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