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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 꽃같으신 할머니들께 안녕하세요? 저희는 할머님들의 아픈 기억을 위로해 드리고 싶은 학생들입니다. 지금의 저희와 같이 밝게 웃으며 지내야 할 나이대에 아픈 역사속에서 힘드셨을 생각을 하면 마음이 저려옵니다. 그래서 그 아픈 역사를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여기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웁니다. 또한 다시는 이런 강압적이고 있어서는 안 될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더 이상 상처받지 마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기억하겠습니다. 2017년 8월 15일 청소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