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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후카가와시(深川市) 다카도마리(鴛泊) 제국사백금사에 징용되어 노천에서 채굴하는 조선인 징용자들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된 한국인 노동자들이 받은 차별과 학대, 가혹한 노동조건 등의 실태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은 없다. 통제된 사회에서 그런 사진 자체가 있기 힘들다. 다만 1920~30년대 일본 언론의 고발로 일부 확인된 사진들을 통해 강제동원된 한국인 피해자들의 삶을 상상할 수 있으며, 수많은 증언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