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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사적지 10호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로 37 5·18부상자를 헌신적으로 치료하다 - 이 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당한 시민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한 민주의료현장이다. 병원에 있던 의료진은 일시에 밀려든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침식을 잊었으며 수혈할 피가 부족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당시 긴박한 상황에서 광주시민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위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