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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사적 12 -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전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5·18광주민중항쟁 이전부터 이 지역 민주화운동에 앞장섰으며, 항쟁 기간에는 시민군 지도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5월 17일 자정 불법적인 비상계엄 확대조치에 따라서 이 대학에도 계엄군이 즉시 진주했으며,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연행되어 온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체육관, 야전막사 등에 수용되어 계엄군으로부터 잔혹한 폭행을 당한 현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