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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50-2 + 춘설헌은 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 선생이 1946 년부터 그가 타계한 1977년까지 기거하면서 작품활 동을 했던 곳이다. 육당 최남선, 작가 게오르규 등 국 내외 명사들과의 교류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원래 춘설헌은 1950년에 낡은 집을 헐고 그 자리에 방 두 개와 화실, 마루가 달린 조그마한 벽돌집으로 지었 다. 하지만 찾는 손님과 제자들이 더 늘자 옆으로 방 을 더 늘려 지금의 모습이 됐다. 춘설헌 | 광주광역시 동구 동산길 29 + 운림제는 운림동 증심사 가는 길목에 있다. 운림은 이 일대 지명으로 말 그대로 구름과 숲이 어우러진 곳을 의미한다. 널찍한 터에 옛 서편제 5칸 한옥을 옮겨와 다도예절학습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당 에는 잔디를 깔고 수백 종의 야생화를 심어 문화생 태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또한 운림제 내에는 국내 유일의 부채박물관이 있어 700여 점의 부채를 감상 할 수 있으며, 직접 부채를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운림제 Ver.3 The Gwangju 5·18 Road Guide map book 249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