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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과 일본 학생의 충돌, 11·3학생독립운동 촉발시킨 곳 1929년 광주로 통학했던 한국인 학생과 일본 인 학생들이 충돌하면서 11·3학생독립운동을 촉발시킨 곳이다. 나주 학생들이 일본인 학생 들과 직접 맞붙게 된 배경에는 당시 영산포에 거점을 둔 일본인들이 나주평야의 쌀을 일본 으로 실어가고, 읍내의 상권 또한 일본인들이 장악하고 있던 식민지 나주의 가슴 아픈 현실 이 있었다. 이곳은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나 주역의 옛 풍경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 선배들의 숭고한 얼을 이어받을 수 있는 배움의 장 113개의 계단을 올라서야 만날 수 있는 기념 탑이 있는 곳. 1967년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 동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설립하여 독립정신을 선양, 2004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신축하 였다. 선배들의 숭고한 얼을 이어받을 수 있 는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학생독 립운동의 전개 과정을 입체적으로 복합 전시 연출하여 2005년 11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구 나주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 2 전남 나주시 죽림길 26 광주광역시 서구 백일로 30 13 오월의향길 학생독립운동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