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page

시민군들에게 주먹밥과 생필품을 제공 하며 대동정신을 발휘한 곳 한국전쟁 이후 구 광주역(현 동부소방서 자 리) 동편 공터에 인근 주민들이 모여들어 형 성된 장이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시민 군들에게 주먹밥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모 든 시민이 하나가 되는 대동정신을 발휘하였 다. 도청과 가까워 시민군을 위한 지원이 활발 했던 곳이다. 지역 사회활동 단체들의 보금자리 삼호빌딩에는 (사)광주여성민우회, (사)윤상 원기념사업회,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 사)광주국제교류센터 등 지역 내에서 활동하 는 여러 단체들이 입주해 있다. 광주여성민우 회는 여성 차별과 소외의 해소를 목적으로 성 평등을 위한 정책사업, 지역공동체 생성, 문화 활동, 교육활동 등을 하고 있다. 윤상원기념사 업회는 5·18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을 맡아 투쟁하다 산화한 윤상원 열사를 사랑하 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5·18민중항쟁을 전 세 계에 알리고 민주주의와 통일운동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는 해마다 오월이면 오월음악회를 개최, 그 수 익금으로 아시아의 인권·민주화 단체들을 지 원하거나 재난·재해지역을 돕기 위한 기금으 로 사용하고 있다. 대인시장 광주여성민우회, 윤상원기념사업회 1 2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310-9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 11 오월민중길 주먹밥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