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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민중길 주먹밥코스 주먹밥을 통해 나눈 따뜻한 마음을 따라 걷는 길 1980년 5월, 도청의 시민군과 고립된 광주는 결코 외롭지 않았다. 시민군을 위해 주먹밥을 만들고 나눈 시장 상인, 마을 부녀회, 주민들 등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마 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눈 주먹밥 정신을 따라 걸으며, 당시 가장 치열했 지만 따뜻했던 항쟁 공간들을 만나보자. 11 11 The Gwangju 5·18 Road Guide map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