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page

과거부터 미래까지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 기대 도청 앞에서 시민들을 이끌고 시위에 가담했던 들불 7인의 항쟁본부다. ‘시민학생투쟁위원회’ 대변인으로 활약을 했던 윤상원이 5월 27일 새벽 도청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다가 장렬 하게 숨을 거둔 곳이다. 현재 구 전남도청 건물 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16호) 으로 지정되어 있다.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 인 옛 전남도청 부지에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 모의 문화예술 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전시와 문화교류, 유통 역할을 할 예정 으로 미래에도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 이라 기대된다. 들불야학 강학들이 투사회보 제작해 시내 도처에 수천 매씩 배포 5월 20일, 내리는 가랑비로 인해 오전에는 소 강상태였으나 시내의 가톨릭센터에서는 30 여 명의 남녀가 공수부대원들에게 붙잡혀 무 차별로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오후 가 되면서 시장의 상인들까지 철시하고 시위 에 나서기 시작하여 그 인파는 10만 여 명이 넘었다. 윤상원 등 계엄령 전국확대 조치 당시 일제 검거 대상이 아니었던 들불야학의 강학 들이 사건의 진행추이를 자세히 담은 정보지 <투사회보>를 제작해 시내 도처에 수천 매 씩 배포하였다. 구 전남도청 9 10 사적 5-1호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사적 4호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1 07 오월민중길 들불코스 구 가톨릭센터 (5·18민주화운동기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