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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이야기하다 항쟁 당시 농성동 로터리 광장에서 송정리로 가는 길인 광-송간 대로변에는 목재소들이 많았다. 시민들은 목재소에서 길이가 5m 정도가 되는 통나무를 운반해서 도로에 바리게이트를 쳤다. 광-송간 도로는 통나무 바리게이트로 성벽을 이루었고 몇 겹으로 쳐진 통나무가 시민들을 지켜주는 버팀목 역할 을 했다. 시민들은 통나무 바리게이트를 설치한 이유는 계엄군을 효과적으 로 방어하기 위한 것이었다. 광-송간 도로변 목재소 Ver.3 The Gwangju 5·18 Road Guide map book 10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