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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5월31일 수요일 4 (제125호) 관향조 종친회 선조님의 행장을 연구하는 모임 밀원문화연구회(회장 근영) 가 152차 월례회 및 월례강좌를 지난 18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조유적탐방으로 대신하고 충북 옥천군의 원덕 사와 영동의 세덕사를 찾은 가운데 박노영 원덕사 대종회장은 순례단을 맞아하여 원덕사의 현황을 설명하고 많은 협조를 당 부하였으며,이에 대해 근영 회장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 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오늘 선조유 적지 순례는 비록 참석회원의 규모는 아직 적지만 지속적인 행 사를 통해 모임의 정체성을 갖춰나가고, 선조님의 행장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연구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원덕사 배향선조 알아보기’의 주제로 강연에 나선 상섭 편집 국장은21현조의행록과후손들의집성촌을소개하고정승판서 를 지낸 분이라도 후손이 선조에 대한 현창사업을 하지 않는다 면 진사나 참봉만 못하고, 진사를 했더라도 후손들이 적극적으 로 나서 현창사업을 펼친다면 정승판서보다 더 추앙받을 것 이 라며 유적탐방 또한 선조님 현창사업의 일환이며, 후손들의 부 덕한 행실은 선조님의 허물을 세상에 드러나게 하는 것으로 최 근일부종친단체수장의몰지각한행실을지적했다. 원덕사는 밀성대군의 위패를 처음 봉안하고 제사를 지냈던 곳으로 전국 성손 70%의 거대한 성씨인 밀성대군 후손들의 상 징적인곳이었으나밀양의영남루에밀성대군단소가세워지고 밀양 무안의 경덕단, 경북 경산의 율산서원, 전남 순천의 숭성 전 등 여러곳에 제사시설이 세워지면서 최근 침체된 느낌이었 으나 지난 봄 춘향을 계기로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부활 의조짐을보여다행이다. 다음 탐방지인 세덕사를 찾아서는 원용 사무국장의 안내와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졌다. 세덕사는 복야공의 6대손으로 우문 관 대제학을 역임한 대제학공(大提學公, 휘 시용)을 주벽(主 壁)으로 판서공(判書公,천석)판윤공(判尹公,휘 천귀)의 삼부 자(三父子)와 국당(菊堂, 휘 흥생) 난계(蘭溪, 휘 란) 이요당 (二樂堂,휘 흥거)의 삼선조(三先祖)를 봉안(奉安)하여 삼대육 위(三代六位)의 합동세사(合同歲祀)를 봉행(奉行)하게 되었 다. 이후 비조(鼻祖)인 복야공(僕射公)과 그 이하오대(以下五 代)의 선조(先祖)와 복야공(僕射公)의 장자(長子)이신 문림랑 공(文林郞公,휘직신)을봉안(奉安)하여지금에이른다. 경내에는 외삼문(外三門), 내삼문(內三門), 삼효각(三孝閣), 어서각(御書閣), 삼선생신도비(三先生神道碑), 쌍청루(雙淸 樓),모선재(慕先齋),삼화재(三和齋)등 10동(棟)의 건물이 있 어 전국의 박씨 성손들의 선조유적지 순례지로 각광을 받으며 복야공이하선조님의유훈을기리고있다 . 주변에는 난계사와 난계 국악체험촌, 난계후손들의 재숙소 경란재, 호서루 등이 있어 이날 순례단은 난계국악체험촌을 들 러 잠시 선조님의 지혜를 엿보는 등 잠시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 도하였다. 밀원문화연구회는 당초 구성원이 규정공 후손으로 한정되었 으나 최근 정관을 개정하여 밀성대군 후손으로 확대 개편하고 행장연구 대상도 밀성대군 후손으로 하여 이날 21현조가 배향 된 원덕사를 찾은 것 또한 의미가 깊다. 그리고 12중조 유적을 순차적으로 탐방키로 하고, 다음 탐방일정은 오는 6월 임원회 의에서논의하기로하였다. 한편 이날 유적탐방 전 가진 회의에서 박근영 회장은 보다 체 계적인연구활동을위해문헌연구회와유적탐방위원회등소위 원회를 두고 박승주 前 여성가족부차관, 박성율 해백공파 총무 부회장을각각위원장겸부회장으로위촉하였다. 밀원문화연구회선조유적탐방 원덕사·세덕사참배븣지속적인탐방으로모임의정체성갖춰나갈것 밀원문화연구회회원들이 원덕사참배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참배후사당내부의위패를들여다보고있다. 박근영 회장(左)은 박노영 회장(中)의 환대에 감사의 인사와 원덕사에 관심 을 갖고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 라고 말 했다. 무안박씨 무안파 청년회(회장 성재)는 지난 4월 29일 나들이를 나서 오랜만에 망중한을달랬다. 전남 여수 지역 나들이에 나선 청년회 는 경기묘 세일제에 몸을 아끼지 않은 봉 사활동 이후 시간을 내어 친목을 도모하 고 제족간정을돈독히하며,청년들의종 사참여방향을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가족이 참여한 가 운데 숭조정신을 이어받고 단결, 단합과 지역사회에서 의무와 책임을 갖고 봉사 하며 무안박씨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을 다짐하는자리가되었다. 무안파 청년회는 무안박씨의 본향이자 관조 휘 진승을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가 봉안된 경기묘의 관리와 향사에 적극 참 여하여봉사하고있어지역주민을비롯한 종중원로분들의찬사가이어지고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성재 회장은 인사 말을 통해 지난 경기묘 향사에 적극 참여 하여 봉사해준 회원가족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우리는 한 가족으로 앞 으로도 종중일에 적극 동참하고 또 자라 는 애들에게도 선조의 유훈과 유지를 받 들수있도록하자고 말했다. /자료제공무안박씨 청년회박석장총무이사 무안박씨무안파청년회나들이 지역에서의무와책임을지며무안 박 씨 위 상 을 높 일 것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기지로써의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진남관을 찾은 청년회원들이 숭조정 신을 이어받고 단결, 단합과 지역사회에서 의무와 책임을 갖고 봉사하며 무안박씨의 위상을 높여나 갈 것을 다짐하 고 있다. 밀성박씨 졸당공 파 지역종친회 통 합모임이 지난 21 일 진주시종친회 주관으로 진주에서 모였다. 각 지역에 서 모임을 가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종원들이 함께함으 로서 부족한 부분 을 채워주며 서로 앞서가니 뒷서가니 경 쟁하는 모습은 여느 종친회에서도 찾아 볼수없는아름다운광경이다. 이날모임은진주시내망경횟집에서모 여 간단한 회의와 오찬, 그리고 오후에는 의령군 모운재와 충익사,이병철 생가,일 붕사를들러보는일정으로진행되었다. 채회 대종회장은 지역종친회의 특성을 살려 종친회 활성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졸당공파 대종회의 번영과 활성화를 이 루기 위해 지난 2006년 진주에서 처음 모 임을 주선했다며 모임의 배경을 설명하 고, 상급종친회인 은산부원군파 추원재 지 발간에 따른 자료협조 등 편집에 적극 동참하여줄것을강조했다. 이어 봉산재(박현재), 산천재(박경 묵), 신계서원(박종하), 서울종친회(박 종도), 부산종친회(박필제), 대구종친회 (박춘일), 합천(박채회) 산청종친회 순 으로 참석자와 지역 현안을 소개하며 대 종회 발전에 접목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주종친회 두만 회장은 환영사를 통 해 많은 종친 일가분들이 참석해주시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진주종친회는 50여 년 전 선조 어른들의 노력으로 모임 이 결성되어 지금에 이르러 대종회 발전 에도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영사에 갈음하였으며, 인제 종손은 눈 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져 자주 만나야 정이 든다며 어려움 속에서 모임이 계속 되어 졸당공파 순회모임이 후대로 이어 져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사에 갈음 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홈페이지 제작위원 회 맹제 위원장이 현재 제작중인 홈페이 지에 대해 설명하고 더 많은 자료로 알차 게 채워지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오는 가 을 총회에 맞추어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 다. 오찬에 이어 이동하는 버스에서는 사) 신라숭덕전릉참봉협의회 윤도 이사장이 최근 숭덕전이 유린당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예(禮)가 바로서는 종중을 강 조했다. 모운재에 도착해서는 상욱 회장으로부 터 재실 건립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설 명듣고찾아온일가분을안내했다. 모운재는 졸당공(휘 총)의 5세손으로 성 균 진 사 휘 원 량 ( 元 亮 )의 차 자 휘 자 (梓,호 雲岩)公을 공동선조로 하는 후손 들의 재실로 기존 재실이 협소하고 퇴락 하 여 지 난 해 3 월 개 토 하 고 1 1 월 8 일 준 공 낙성하였다. 재실은 정면 3칸으로 내부는 위패를 모 시는 제단과 현대식 입식주방이 있어 언 제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펜션형으로 지 어졌으며, 제단에는 졸당공의 지신잠을 병풍에 새겨 후손들이 선조의 유훈을 되 새기도록한점이특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은산공파 대종회 용권회장,아당공종회응상회장,진주진 양종친회 박정식 회장과 순용 사무국장 이참석함께하였다. /박현숙명예기자(경남진주시지부) 밀성박씨졸당공파지역종친회통합모임 가져 모운재를찾아기념촬영을하고있다. 선조재실탐방및지역명소찾아친목다져 박두만 회장 밀성박씨 아당공파 물언재(勿言齋)에 봉안된 889位의 합동 제사가 지난 달 26 일 후손 2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엄숙 봉행되었다. 전날 지돈령공(휘 유)과 정부인 창녕 조씨를 비롯 67위 위패를 추가 봉안하고 이날 가진 합동 향사는 효근 김해시유도 회장의 집례로 해봉(서울), 명호(대구), 판수(부산) 일가 순으로 헌작하고 해원 (진주) 축관의 독축으로 이어지면서 선 조의얼을기렸다. 물언재는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매장 에서 화장을 권장하여 조상의 위패를 봉 안하였고,매년음력 4월1일 전국의 후손 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근간을 마련 하여, 이날도 200여명의 종원들이 모여 전날부터 푸짐한 음식과 함께 서로의 안 부를 물으며 정담을 나누는 등 축제로 승 화시켜 지역 타 성씨종중에서 이를 따라 하기위해줄을잇는다. 아당공은 고려말기 충절의 신하인 충 숙공(忠肅公) 송은선생(松隱先生, 휘 천 익)의 아들로서 우당(憂堂), 인당(忍堂) 의아우이고졸당(拙堂)의형님이다. 휘(諱)는 조(調) 자는 신옹(愼翁) 호 는 아당(啞堂)이다. 부친의 명을 받들어 포은 정몽주 선생에게 배워 이학(理學) 의 참된 도리를 얻어 듣고 정밀하게 연구 하여 조예가 깊어 스승의 칭찬을 크게 받 았다. 조 선 초 기 에 진 사 에 올 랐 고 그 뒤 효 성 으로 추천되어 예조정랑(禮曺正郞)이 되 었다. 그러나 선생은 평소에 명예나 이익 에는 뜻이 없었으므로 벼슬을 그만두고 물러나산수자연속에서숨어지냈다. 오 늘 날 그 시 문 (詩 文 ) 을 보 면 그 바 른 학문과 엄격한 처신을 알 수 있다.그러나 시문이 전하는 것이 20여편도 되지 않아 그 아 름 다 운 말 씀 과 훌 륭 한 행 실 이 세 상 에 많이 남아 전하지 못하니 애석한 일이 다. 경남 산청 신계서원에 배향되어 있으 며 후 손 들 은 진 주 물 언 재 를 중 심 으 로 통 영, 구미, 하동 등지에 큰 집성촌을 이루 고 있 다 . 밀성박씨아당공파물언재합동제향봉행 장묘문화개선과종원을한데묶는축제로승화시켜 최근,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나 미세 먼지 등에 의해 충혈 된 눈을 비비면 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 다. 충혈되고 가려운 증상은 알레르기 결막염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알레르 기 결막염은 환자 본인에게 알레르기 를 일으키는 특정 물질이 결막에 닿아 염증 유발 물질이 분비돼 발생하는 질 환이다. 원인으로는 봄철 꽃가루나 공기 중 미세먼지,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화 장품 등이 대표적인 물질이다. 알레르 기 결막염의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 출되는 것을 피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다. 꽃가루가 원인일 경우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외출을 가급적 줄이 는 것이 바람직하며, 외출 후에는 곧 바로샤워를하는것이좋다 . 손으로 눈을 비비게 되면 더 많은 알러지 물질이 분비돼 증상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손끝에 있는 세균이나 바 이러스가 감염돼 다래끼나 또다른 결 막 염 이 2 차 로 생 길 수 있 기 때 문 에 정 확한 원인을 찾기는 어렵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재발되는 경우는 악화 되지 않도록 반드시 안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진료와 치료를 받 는 것 이 좋 다 . 밝은눈을가져보자븣봄철의불청객알레르 기 뱚뱛건/강/정/보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