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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 2017년 5월 31일 (음 5월 6일) 수요일(신라기원 2074년) 전화:053-588-7300 제125호 12면(월간)뱚 인체파동원리 http://blog.daum.net/tongnamu79 손을 얹으면 아픈 곳이 낫는 보석체험, 추풍령 통나무연수원 븡펜션. 문의:010-2336-7852 산청군종친회 회관 건립 과정은 우리 종친사에 새로운 이정표로 남을 듯하 다.뱚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에 대지 336㎡(1 01평),건평 140평(지상2층)으로 대지 구 입비 1억6천3백여만원, 건축공사비 4억2 천만원 등 제세공과금을 제외한 합계5억 8천3백여만원이 소요되었으며,독거노인 세대를 포함한 1천5백여 세대 중 670여세 대가 동참하여 5억여원의 모금은 놀라움 그 자체이며, 함께 참여한다는 강한 의지 를드러낸것이라할수있다.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가진 이후 6개월 여의 공사기간을 걸쳐 지난 16일 가진 준 공 식 에 는 6 백 여 명 의 종 원 들 이 할 수 있 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성취된 회관을 바 라보면서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가 된 듯 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남본부 재현 회장 과 용덕,수태고문을 비롯한 임원진과인 근 함양,거창,의령,합천 등 시군지부 회 장과 임원진, 허기도 산청군수와 기관단 체장, 지역 유림 등 100여 내외귀빈의 축 하속에성대하게개최되었다.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축제로 나누 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순제 사무국장의 사회로 장학증서 및 유공자표창, 경과보 고, 회장인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 됐다. 재동 회장은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읍면분 회장과 총무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제 회관 준공을 계기로 일가님 들은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회관으 로 나와 의논하고 협조하는 공간이 되어 만파일원의 하나임을 되새기자고 말했 다. 이어 허기도 산청군수는 박씨의 저력 을 새삼 확인하게 되었다며 극찬하였으 며, 이승화 군의회 의장은 산청군 박씨종 친회의 아름다운 행실이 군을 떠나 전국 으로 퍼져 순화(醇化) 되길, 박재현 경남 본부회장은 종친회관이 인성교육의 장이 되길,박수태고문은박성의우월성강조, 박우범 도의원은 일가님의 정성에 감읍 하여 이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은할 것을 다짐한다며 준공을 축하하는 축사 를이었고,강석진국회의원,박종훈도교 육감, 박진우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은 축 전과 화환으로 대신 축하를 아끼지 않았 다. 산청군종친회는 1994년 대지를 확보 하고 지상2층 연건평 80평의 회관을 건 립하기위해 모금운동을 전개 한 적이 있 었다.뱚 그러나 경제사정 악화로 국제통화기금 (IMF)을 지원받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개인 명의로 되어있던 부지가 경매에 넘 어가면서 종친회 또한 유명무실해지는 큰아픔을경험했다. 이후 운영자본금 하나 없이 2007년 재 창립을 거쳤고, 2013년 3월 추진위원회 발족과 함께 종중등록을 서둘러 모금액 관리부터 등기까지 중중명의로 일원화하 며투명성을재고했다. 그리고 각 읍면별 할당액을 정하고 집 행부에서는 수시로 순회하며 격려하고 원로 종원들을 초청하여 대책을 숙의한 결과 읍면별 할당액을 초과하는 성과를 올렸고, 재동 회장을 비롯 집행부에서는 서로앞다투어거금을쾌척하였다. 특히 경기도 이천에 거주하는 박흠제 종친은 고향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 1천5 백만원을 기탁하였으며,하루 5만원의 일 당으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2백만원을 기탁한 박춘신 현종, 자녀들이 준 용돈을 모았다며 5만원을 내놓은 할머니 등의 사 연은심금을울린다. 산청군 종친회는 이들의 정성을 기리 기 위 해 조 만 간 헌 성 비 를 세 워 보 존 할 계 획이며, 회관 1층은 분양조건에 의해 한 방약초식당으로 임대하고 2층은 사무실 과서예,그림그리기,보학강좌등종원들 의 복합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상시 개방 한다. 한편 이날 박재동 회장은 이날 행사에 회사(동명국수)에 생산한 옛날국수 700 상자를 내놓아 참석한 모두에세 감사의 선물로 나누어주었으며, 모금운동에 크 게 기여한 읍면분회장과 총무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고,덕산고 2학년 박혜주 학생외 5명의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한 후 어른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여 종친회의 대를 이어줄 것을 강 조했다. 경남본부 박재현 회장은 박흠제 종친 에게 공로패를 본보 박순구 대표이사 발 행인을 대신하여 박종식 이사께서 신안 면 청년회 박상열 청년회장에게 본보발 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하였으며, 준공식 경품 대 상(대형 TV)은 생비량면 박태근 총무에 게돌아갔다. 산청군종친회 장학생 및유공자 명단은 다음과같다. △장학생 : 박혜주(삼장면, 덕산고2), 박철민(시천면, 진주과기대), 박대현(단 성면, 지리산고1), 박민주(신안면, 공주 대2 간호학과).박재석(생비량면,진주과 기대), 박성열(신등면, 거창대) △ 산청 군 종친회장상 : 박종석(국제건설 대표), 박욱서(경호관광 대표), 박해관(대동공 업 원지대리점 대표), 박봉규(산청읍 분 회장), 박원규(〃븡총무), 박창수(차황면 분회장), 박계종(〃븡총무), 박갑이(오부 면 분회장), 박기윤(〃븡총무), 박노서(생 초면 분회장), 박유자(〃븡총무), 박호양 (금서면 분회장), 박청온(〃븡총무), 박성 덕(삼장면 분회장), 박정근(〃븡총무), 박 정웅(시천면 분회장), 박태열(〃븡총무), 박개동(단성면 분회장), 박영인(〃븡총 무), 박학재(신안면 분회장), 박승제(〃븡 총무),박삼옥(생비량면 분회장),박태근 (〃븡총무), 박철암(신등면 분회장), 박성 인(〃븡총무)-이상- /박순제 명예기자(경남산청군지부) 산청군종친회회관준공및한마음 축제 할수있다는걸보여주는첫사례될듯븣670여명동참5억여원모금은새로운이 정표세워 산청군종친회관 전경. 참석한 내외빈이 준공을알리는테이프를컷팅하고있다. 산청민속보존회(회장김동완)풍물패의지신밟기에앞서박재동회장이 분향하고있다. 박재동 회장이 섬세하고 완벽한 회관 건설에 주 력한 박종석(左) 국제건설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 달하고있다. 박재현회장이 산청군종친회와경남본부 발전에 공헌한 박흠제(右,경기이천)현종에게공로패를 전달하고있다. 본보 박순구 대표이사를 대신해 박종식 이사(右) 께서본보발전에공헌한 박상열신안면청년회장 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 회관을찾은종원들이 헌성금현황표를바라보고 있다. 산청군지부는 조만간 헌성비를 세워 헌성 종원을기릴계획이다. (사)신라숭덕전 ·릉 참봉협의회(이 사장 박윤도)는 지 난 10일 대전 중구 뿌리공원과 안영동 의 창계숭절사를 찾아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지 난해부터 계획되었 으나 어수선한 분 위기속에 행사를 미루어 오다 지난 청명 작헌례에서 외세의 압력과 탄압으로 힘 들어하는 회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 계획을 세워 진행 된 가운데 윤도 이사장 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예(禮)이 다.’라고 강조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 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나 예(禮)를 중심 으로 우리의 근본을 찾았을 때 가장 인간 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며 지난 숭덕전 춘향과 청명작헌례의 만행이 우리 종친 사에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에둘러 지 적했다.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부산에서 출발 경주와 대전에서 합류하여 뿌리공원을 찾은 협의회 회원들은 입구에 설치된 충 주박씨(№1) 조형물을 시작으로 순천(№ 29), 밀양(№72), 죽산(№126), 함양(№1 8), 진원(№82), 반남(№99), 무안(№11 5), 상주·상산(№142), 월성(№176), 울 산(№185), 고령(№203) 등 박성(朴姓) 1 2본관과 타성(他姓) 조형물과 유래 등을 꼼꼼히챙겨보았다. 이후 장소를 이동해 안영동의 창계숭 절사를 찾아 참배하고 돌아오는 길에 김 천휴게소에서 하루일정을 점검하고 외세 의 압력과 탄압에도 숭조심을 바탕으로 친목과 화합 속에 숭조 애종 육영에 앞장 서자고다짐했다. 창계숭절사(蒼溪崇節祀)는 1923년 세 운 사당으로 단종 복위운동 때 사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박팽년선생과 사육신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함께 복위운동을 도 모했던박심문선생을모신곳이다. 물 맑은 시내(蒼溪-유등천)에 세워진 사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청재공 박 심문 선생의 정절(挺節)을 추모하기 위 해 후손들에 의해 세웠으며 1977년 중건 하였다. 취 금 헌 박 팽 년 선 생 은 원 래 동 구 가 양 동에 정절서원(靖節書院)에서 모셨으나 1871년)고종28) 대원군의 서월 철폐로 훼철되어 숭절사로 옮겨와 모셨다. 사당 은 전면 3칸 측면2칸의 맛배지붕으로 강 당은 상의당(尙義堂),사당은 전면 3칸의 팔짝지붕으로숭절사(崇節祀)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91세가 넘은 도문 (道文, 丁卯生) 前 유리왕릉참봉, 85세의 명돌(命乭, 癸酉生) 前 시조왕릉참봉 등 원로 참봉님들이 참석 조언을 아끼지 않 으며 후배참봉을 이끌어 더욱 행사가 빛 났다. /박영택명예기자(부산동래지부/참봉협의회사무총장) 참봉협의회선진지순례가져 대전뿌리공원성씨유래비·창계숭절사븣외세의압력과탄압에도숭조심을바탕으로 화합븡친목다짐 행사에 참여한 참봉님들이 월성박씨 조형물 앞에서 잠시 포즈를 취한다. 뿌리공원에는 1차에 건립된 성씨유래비136기와지난해2차로 건립된88개문중을합해모두224개성씨문중의유래비가세워져 있다. 박윤도이사장 5 월 가 정 의 달 을 맞 아 각 지 역 에 서 가 족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각종 행사가 이 어진 가운데 지난 5일 전남 해남군 해남 읍 우슬동백체육관에서는 무안박씨 해남 파 청년회(회장 장민)가 주관하는 제29 회 문화체육행사가 성대히 열려 3백여 종 친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되었 다. 주화 고문(24,5대 회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종친어 울림 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동인 고문(22대 회장, 해남군의회의원)의 종약삼장(崇祖, 敦 宗, 育英) 낭독에는 참가한 종원 모두가 실천의 의지를 불태웠으며, 창립 29주년 을 맞으면서 350여회에 걸친 월례회를 통 해 회원 간 친목을 다져왔다는 철웅 부회 장의 경과보고에는 격려의 박수갈채가 이어지며 힘을 북돋아 주는 정을 확인하 기도하였다. 이어 장민 회장은 전임 락현 회장에게 감사패, 동윤(울산과학대 물리학과), 창 신(한신대 영어영문학과)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회사를 통 해 “무안박씨의 후손으로써 자긍심을 가 지며 조상숭배와 경로효친 그리고 종친 화합에도 힘을 기울이며 지역사회 발전 에 헌신하며 가정에는 사랑과 화목을 도 모하면서 명실공이 무안박씨의 위상을 높이고자 합니다.”라며 대회취지와 청년 회운영의각오를다졌다. 용문 해남종회장은 청년들의 모범적인 활동은 우리 종중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 다며격려하고 매년 치러지는 행사에 더 많은 일가분 이 찾아 더욱더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당부 하였으며, 지난 4월 해남향교 전교에 취 임한 천하 현종은 준비한 청년들에게 감 사와 치하를 드린다고 말하고 뿌리 없는 나무가 없고 근원이 없는 강물이 있을 수 없듯이 인류의 역사가 있음에 그 겨레의 조상이 있는 것은 하늘이 정한 아름다운 진리가 아닐 수 없다며 숭조하는 마음과 돈 종 하 는 마 음 을 가 져 줄 것 을 강 조 하 며 축사에갈음하였다. 2부 종친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초청가 수의 공연과 종친가족이 함께하는 다양 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농번기임에도 정을 쌓는데 푹빠진 듯하였으며,준비한 많은 경품이 주인을 찾으면서 이날 행사 는최고의절정을맞았다. 해남파 청년회 문화체육행사는 1988년 창립과 함께 매년 치러지면서 이제는 지 역의 축제로 자리하여 이날도 지역 단체 장을 비롯 타성 종친회 관계자들이 줄을 이었으며, 최근에는 이를 벤치마킹한행 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어른들과 어울리 며해남파미래전망을밝게하고있다. 각 성씨들의 행사가 이어지면서 해남 청년회의우월성이돋보인다. 전남 해남은 미암 (眉巖) 유희춘(柳希 春, 1513∼1577), 고산(孤山) 윤선도(尹 善道,1587∼1671)등 역사적으로 뛰어난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다. 그리고 해남토 반으로 무안박씨, 여흥민씨, 보은이씨 등 3 성 (三 性 )을 꼽 고 있 으 나 이 가 운 데 무 안 박씨 해남파의 선조님들은 문학을 좋아 하고(好文學), 예절을 지키며(守禮節), 종원간 화목을 이루는(行敦宗) 등 숭조 (崇祖), 돈종(敦宗)하는 가문으로서 지 역의 유풍과 문풍을 선도하며 많을 후학 을 길러내 지역의 토호세력으로 자리한 가운데 후손들 또한 지역의 성씨문화를 선도해나가고있어큰자랑이기도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3代가 함께하는 가 족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충남 논산의 노성파 청년회, 광주지구 청년회, 무안파 청년회를 비롯 각 종파 임원진이 참석 자 리를 빛내어 문화체육행사가 종친간 화 합과 친목을 위한 행사로 굳건히 자리 잡 고있음을보여주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amail.net) 무안박씨해남파청년회‘제29회문화체육행 사성료 5월 가정의 달 맞아 3백여 종친들의 화합과 결속 다져 박장민 회장(右)이 전임 락현 회장에게 그간의 공로를치하하고감사패를전달하고있다. 각 지역 및 종파 청년회원들이 함께모여 관심사 를토론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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