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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보도 자료 1993년-2009년]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것을 알수 었다. 당시 한국군이 샤용했던 총기는M1 소총과 칼빈이 주를 이루웠다 r전투상보닝 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군의 기본 무기는M1소총과칼빈으로제11사판 20연대 2대대 병력은 718명 이었는데 이들 은 M1소총 446정, 칼빈 163정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2대대 병력이 실제 사용한 M1은 14SXX)발이었고, 칼빈은 1,5a)발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많은 양 의 M1 탄피가유해와함께 출토되었다. 제1지점과 달리 제2지점의 출토유품의 양상은 당시 격전지였던 점을 입증해 주듯 전투와관련된 유물이 많이 출토되었다. 우리 군이 사용한Ml, 칼빈, 권총의 탄피와 기관총 탄피, 그리고 인민군이 사용했던 와〈소총의 탄피 퉁이 다양하게 출토 되었다. 이러한유물출토 양상은 이곳에서 전투가 벌어졌다는사실을 알려 주고 있는귀중한단서라고판단된다. 그렇지만 앞의 주요출토유품표에서 보았 듯이 우리 군의 무기와 비교해 보았을 때 인민군이 샤용하였던와〈소총의 탄피는 18점에 불과하여 그렇게 큰 전투는 아니었다고 보여진다. 그라고 이곳에서 출토 된 유품 역시 1지점과 같은 생활용품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의 유해 주인공들은 역시 민간안들로추정할수 있다. 유해와 함께 출토된 탄피는M1소총의 탄피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우리 군이 무력을사용하여 이곳에 있던 사람들을사살하였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탄펴 는 남자유해 뿐만 아니라 여성과 어린이의 유해에서도 발견되고 있어 남녀노소 를가라지 않고사격을가했다는사실도 알 수 있다. 야러한점은출토 유품가운 데 비녀,구슬, 신발 등을통해서 확인할수 있다‘ 그리고 출토 유품 가운데 숨가락이 41점 출토되었다. 어린이용 숨가락 2점을 포함한숫자이다. 숨가락의 손잡이가절반정도 잘린 것도 출토되어 이동할 때에 편리성을감안한 것으로보인다. 손잡이가 절반 정도잘린 것은빨치산들이 사용 했을 가능성을 상정해 볼 수 있으나, 다른 유품들이 대부분 민간인들 것으로 보 이기 때문에이 역사민간들의유품으로보는것이순라일것이다.숨가락은 2점, 5점, 7점씩 집단으로 출토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OJ-상은 이곳에 온 사람들이 가 족단위를 이루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실제 장성군삼서면에 살고 있는 174 1~쐐 암영군암토문와연구외 - 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