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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보도 자료 1993년-2009년] t f y 쫓 같은 일이 사실이었음은 생존자들의 중언이 뒷받침 해준다. 쓰고있기 때문. 합명사건이 끝난 51 년 당시의 중대장 권준옥 대위 는 충무 은성 무공훈장을 받았다. 공적은 6-25 때 혁 혁한 공올 세웠다는 것. 물론 5중대의 상급부대인 대대장과 연대장·사단장 둥이 모두 훈장올. 받았겠지 만 이는 확인할 수 없고 권준옥 중대장이 훈장올 받 았다는 사실은 분명 하다. 권준옥 중대장은 충남 서산 출신 육사 7기생으로 군에 입대혜 6.앙를 치른 뒤 70년대 초 중령으로 예 편했다. 재대 후 충주비료 공장에 근무하기도 했던 권써는 82년 퇴임하여 낚시가게를 운영하다 지난 91 년 62세의 나이로운영했다. 그는슬하에 1 남 2녀를 두었는데 부인은 현재 보험회사에 나가고 있다. 그의 이름은 1969년국회의 양민학살진상조사특별위원 회의 현지 조사보고서에도 적혀 있다. (제35회 국회 속기록 42호 부록 7쪽) 중요한 사실은 그가 10여년 전. 그러니까 그의 나 이 ~이 넘어 이름을 바꿨다는 정. 아마 그묵 생전에 그같은 일로무척이나 많은 괴로움을안고 쌀았음올 알수있다. 4D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 유족들은 고를 완 망하되 처벌은 바라지 않는다. 비단 그 한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며 당시 지휘계통에 있었던 모든 사람의 잘못이기때문이다. 유족들은그를용서하되 잘뭇된 진실은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며 하루’빨리 억을 하게 죽은 사람들의 영예가 회븐되기를 바랄 따름이 - 다. 또 그들은 정부차원의 배상도 바라지 않는다. 다만쿄들의- 누명을벗겨 마을어디의'1.위령비 하나 」라도 세워주연 하루 한날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모두 W안나위령재라도지내고싶다는소박한소앙뿐이다, 이같은사건은 합평사건 이외에도나주 세지연 동 장부략 사건(50년 2월 13일. 양민 I 백38앙 사망), 장홍군유치사건(50년 음력 II월 II일.81 영 사망). 영암 긍정연사건(50년 음벽 11월 10일~ 2백여영 사 망)퉁전남지역곳곳에아푼상처홀남겼다. 분명한 사실은 언챈가는 이같은 사전의 진상이 밝혀져 억울 하게 푹혼자플으! 영여l가 회복 되어야 한다는 점이 다.!¥-챔 학살 지휘 5중대장 훈장 받아 당시 5중대의 만행은 이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합 평 사람들은 양민학살 사건은 몰라도 5중대 하연 금 앙 안다. 당시 우는 아이도 5중대라 하떤 울음올 그 쳤마는 얘기가 있었을 정도다. 또 5중대를 모르는 사람도 권준옥 중대장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 다. 그들은 문장에 중대본부를 차려놓고 온갖 못된 짓 올 서슴지 않았다. 부녀자를 윤간하는 것은 불론 어 떤 마올애서는어머니와 며느랴. 딸올한방에서 윤 간하는 퉁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올 저질렀 다. 그틀은 마올올 순회하다 눈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어김없이 불러 들였는데 처녀는 말 할 것도 없고 유 부녀까지도‘가려지; 않았다. 여자를데려오지 않으연 동네를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지금도 문장에는 당시 여자들올 데려다 주었다는 할머니가 살고 있는데 당시의 사정을 아는 사랑들은 그를 욕하지 않는다. 마을 사랍들올 살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같은 일을 했기 때문. 그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올 한영이라도 살려내기 위해 ‘마올올 취해페가하룻밤고생하략’역사정했다. 때문에 할 머니는 당시 누가 그같은 일올 당한지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 f사람들의 이름올 거론해 본 적이 없 다 l' 모평마을의 줄뺨 사건도 유영하다. 모질게 살아나 온사람들올둑하연 동네 앞으로불러 줄뺨올 때리게 했는데 한언은 친구지간이었던 사랍이 자리를 옮긴 바람애 며느리와 시아버지가 마주 섰다. 며느리가 도저허 시아버지의 뺨올 때렬 수 없어 머뭇거리자 옆구려애 개머리판이 날아들었다. 며느리는 어쩔 수 없이 A}아버지의 뺨을 쳤으냐 이날 사고호 허리를 상하고 말았다 총올 쏘는 일도 유별났다. 집단학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애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유도해 다사 총부라 플 겨누는가 하면 도망가는 사람을 맞혀지 않고 좌 우로 총올 갈겨 혼을 뺀 뒤 사살하는 등 도무지 믿어 지지 않는 사건틀이 당시어l 있었다. 초다랴 전투에 서는 아이륜 업고 가는 여자를 씌 죽여 아이를 얼어 죽게한 사건도 있다. 믿어지지 않는 사싣이지만 이 희생자 ·빨치산’ 누명 못벗어 띠 ω 。 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