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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권 50 2009년 하반기 조사보고서 연 번 관련 사건 성명 (당시 나이) 진술일 진술장소 진술형태 주요 진술 23 7287 주육손 (13) 2009 . 3 . 31 . 송사리 마을회관 진술조서 김중신의 조부 김판동은 백운리 신기마을에서 송사리 해안마 을에 친척이 있어 그곳으로 왔다가 1950년 12월 12일 작전 때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음. 시신은 해안마을 과 삼천동 사이 산길에서 수습하였음. 24 2302, 2738 정내숙 (21) 2009 . 3 . 31 . 송사리 마을회관 진술조서 곽일례의 시부 박용화는 고모부였음. 경찰유격대가 마을에 들 어와 박용화를 연행하여 소재지 뒤편 우렁굴에서 죽였음. 경찰 이 반란군에게 밥을 해주었다고 연행하였음. 박용화의 시신은 수습하여 구렁재에 매장하였음. 박용화는 1950년 음력 12월 5일경에 잡혀갔고 박용호․용봉은 같은 달 27일에 연행 후 살해되었음. 25 3645 임영수 (16) 2009 . 3 . 31 . 동정리 마을회관 진술조서 심의대는 신여마을에 놀러왔다가 경찰에게 살해되었음. 심의 대 등 냉천 주민 3명이 1950년 12월 12일 신여에 왔는데 경찰 이 주민들을 집결시키고 어디 사냐고 물어 냉천에서 왔다고 하자 총살하였음. 시신은 며칠 뒤 가족이 수습하였음. 26 4304 심태수 (11) 2009 . 3 . 31 . 동정리 마을회관 진술조서 큰형 심택용이 경찰에게 연행되고 2, 3일 후 소개되어 계천리 사천마을에 임시로 거주하였음. 이영환의 사촌형 이영옥은 경 찰고지에 가져다주기 위하여 나무를 걷었는데 ‘반란군들에게 주려고 하는 것 아니냐’면서 살해하였는데 시신수습은 하였음. 27 2616, 6733 심연옥 (18) 2009 . 4 . 1 . 동정리 마을회관 진술조서 정천석과는 한 동네인 냉천마을에 살았는데 나이에 비하여 숙 성한 편이었음. 정천석은 1950년 12월 12일 경찰의 소개 명령 에 복치로 피난 나갔는데 경찰 혹은 소방대원에게 연행되어 월암리 우렁굴에서 죽은 것으로 알고 있음. 시신은 가족이 수 습하였음. 정구연의 형 정철연은 6, 7년 연상으로 한 동네에 살았는데 신광 경찰고지로 연행되어 얼마 뒤 살해되었다는 것 을 소개에서 돌아왔을 때 들었음. 28 4305 심길섭 (4) 2009 . 4 . 1 . 동정리 마을회관 진술조서 사건의 내용은 부모님께 들었는데 백운리 백오마을에 살았던 중모(仲母) 강금례는 디딜방아를 찧고 있던 중 대창부대에게 연행되었고 3일 만에 돌아온 중부가 신기마을에서 시신을 수 습함. 강금례를 연행하였던 사람은 의경으로 백운리 신기마을 에 살았음. 29 4691 김유예 (21) 2009 . 4 . 1 . 보여리 마을회관 진술조서 모우봉은 초혼(初婚) 남편이고, 모우범은 시숙임. 음력 동짓달 초 경찰이 작전을 들어와 소개시켜 백운리 종곡으로 나가 제부 장길수의 집에 있었음. 대창부대원인 제부의 권유로 경찰고지 에 신고하러 갔으나 돌아오지 않았음. 모우봉과 모우범의 시신 은 시아버지가 수습함. 30 10801 채윤표 (15) 2009 . 4 . 1 . 보여리 마을회관 진술조서 채동만의 아버지 채산수는 1951년 2월 19일 경찰이 작전을 들어오자 군유산으로 피난 가다가 경찰의 총격을 받아 고생하 다 사망하였음. 채동만의 형 채만택은 소개를 나갔다가 경찰에 살해되었음. 31 4314 김병일 (14) 2009 . 4 . 21 . 참고인 자택 진술조서 강대원의 숙부 강대식과 당숙 강재환은 1950년 12월 12일 경찰 이 진주하였을 당시 소개를 나갔다가 강대식은 피난을 나왔던 함정리 청년들과 함께 연행되어 계천리 계월마을 오두산에서 총살되어 시신을 수습하였고, 강재환은 시신을 찾지 못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