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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동님 귀하 함평양민학살 희생자와 그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심초사하시 는 귀하의 노고에 대하여 유족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0월27일자 귀하께서 군의회 나 의장께 보낸 서신을 본인 에게 참고로 보내와서 저의 유족회의 입장을 정리하여 말씀드리 고져 합니다. 첫째 지난 1999년 9월 8일 영광으로 김인곤의원님을 자택방문하 게 된 것은 동년 8월 2일 본유족회 임원회의 결의에 의하여 방문 한 것으로 함평양민학살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을 촉구하기 위하여 공식문서로 면담요청하였으나 국사에 바쁘신분이라 면담 이 어려워 당사무국과 비서실에 연락하여 겨우 9월 9일 영광 당 원 단합대회에 참석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월야 정현웅 군의원을 통하여 나 의장에게 연결하여 여러차례 절충 물에 8일 저녁에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영광에서 나 의장과 합류하여 면담이 이루 어져 유족회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며 나 의장은 단지 중간 역 할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일만 하였습니다. 둘째 그러한 자리임에도 마치 귀하의 책을 놓고 평을 하는 자리 로 둔갑되고 귀하를 매도 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또한 그 사실을 사실에 의하지 않고 오도전달한 사람 이 누구인지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라며 이러한 일들은 본유족회 의 명예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육하원칙에 의거 전달자 를 반드시 밝혀주실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셋째 출판기념회를 갖는데 대하여 유족회로 하여금 주최 또는 주관으로 하였으면 하는 안이 임원회의에서 논의 되었으나 부결 되었으며 9월 17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는 사실도 유족회는 몰 -10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