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page

함평양민학살(우치러)사건 시-실증명 t ‘ 우치리 양민학살사건”은 전남 함명군 나산면 우치리에서 일어난 사건으로서 함평군 해보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당시 해보면 문장리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11사단 20연대 2대대 5중대 (중대장 : 권준옥)군언들이 주둔지에서 현재의 국도24 호선이 아닌 구도로(조선시대의 국도)를 따라 해보면 용산리 쌍구룡마-을 과 해보면 상곡리 모평마을을 거쳐 1951년 1월 14일 나산면 우치리 계동마을을 지나면서 도로변에 었던 이마을 양민 7명을 아무련 이유없이 시-잘하고 그들의 가옥 3채를 불살랐으며, 길을 따라 나산면 우치러 장 ~u}을 고깨를 넘어 t 아랫 폼’마-을에 들어와 집집마다 톨아다니면서 t 살려면 마을앞 논으로 모이라’ 해놓 고 마을내 가옥 11채를 모두 전소시키고 모여있던 양민 22명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하여 학잘하였습니다. 그 중 생폰자 3명이 있었으나 그 후 2명은 사망하고 현재 살아계신 90세된 정유례(일명 백동댁)씨는 그때 오른쪽 어깨에 업은 총상 으로 뼈가 부춰져 살만 붙어 았는 상태로 오늘날까지 전혀 쓰지 못하고 고통을 참고 있으며 다만 귀가 어두워 현재 정상적인 대회를 할 수 없는 형편업니다만 그때의 잔학장을 잘 말고 있습니다. 당시 • 아랫폼’마을에 군인들이 들어오기 전에 월야면과 해보면에서 무자비한 집단학살사건이 있었다는 소문을 들은 바 있는데다 이웃 계동마을에서 총성이 울러면서 민간가옥에 불이 나는 것을 보고 달아나지 않으면 학잘당한다는 위험때문에 건장한 사람은 모두 도망치고 당시 노령에 속하는 부인들이나 m세미만의 이아들과 임신한 어머니들, 그러고 다리 가 불펀한 안수복〔당시 2해11)씨 등이 달아나지 못하고 집단 학살당하였습니다. 또한, 인근 니잔변 용두리 유덕순〔당시 1해11)은 흔언을 며칠 앞두고서 군인들 에게 끌려가 학살당했으며, 인근 니잔면 이문러 사정마을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 1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