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營-'? 낫,ι;、혈 낀~y" ξ:p 、평 灣헬'\織 0 정일웅씨는 당시 사망자들은 순수한 양민일 뿐 빨치산은 커녕 부역자 한명도 없다고 술회 하면서 그 증거로 당시 사망했던 정방섭씨는 국민학교 교사로 있었는데 그 동안 집안 아궁이에 숨어 있다가 부친 정동욱씨 (작고) 가 교편을 잡고있는 사람이 무슨 죄 가 있느냐고 나가보라고 하여 이 말을 따랐으나 학살을 당하게 되었는데 정동욱씨는 이일로 죽을때까지 괴로워 하다가 사망하였다는 것 입니다. 05중대는 1차 학살을 자행한 후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이니 빨리 일어나서 마을에 불을 끄러 가라고하여 이를 믿고 일어선 사람을 모두 죽였다고 당시 현장에서 운이 좋게 살아남은 정달모씨 (66세)는 중언하고 있는데 이는 적국의 국민에게도 할수 없는 잔인한 행위 입니다. O 또한 5중대 군인들은 학살대상자를 따로 골라낸 뒤 어린이와 노인들에게는 마을에 불을 지르도록 하여 접뿐만 아니라 당시 접집마다 쌓아놓은 벗단을 모두 불태웠다는 것입니다. O 당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정일웅씨는 당시 군인들이 다래기 (2항 7마을의 속명) 에 들어와서 학살을 한 것은 이틀전 동촌 전투에서 패배한데다 마을뒷산에 봉화가 피워지니 다래기 사람 틀이 동촌 전투에 가담 했거나 빨치산을 도와준 것으로 오판 했음이 분명하다고 증언하고 있어 5중대의 군인들이 비이성적인 정신착란 상태에서 이루어졌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