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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벼토별사나 군관련 부대사에도 없던 5중대의 주둔근거도 확 보하였습니다. 12월 4일에 개최한 ‘함평양민학잘 학술대회’ 123페이지에 사실 확인서를 수록하였습니다. 당시 5중대 1소대 1분대장 황학준 하사가 2001. 11.26 자펼로 확인서를 작성하여 유족회에 보내준 내용에는 1950년11월경부 터 1951년1월경까지 해보면 금덕리 금곡앞에 주둔했다고 확인 을 해주어 주둔한 20연대 2대대 5중대 군인이 학잘한 증거를 입증하여 주는 중대한 자료를 보내주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5중대의 군인중 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련 2가지의 중대 자료는 유족회원들이 힘을 합 쳐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아울러서 합동위령제 봉행과 학술대회를 개최토록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선 이석형군수님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유족회원여러분! 함평양민학살희생자 유족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시며 명예회복을 위해 노섬초사하시는 이석형군수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낼 것을 제의합니다.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은 타인이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쟁취해야할 의무이며 사명이니 유족들 이 힘을 합하여 법률적인 명예회복이 될 때까지 지혜를 모으 고 단결하여 억울한 영혼들의 한을 풀어드리기 바라며,참석하 신 모든분들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며 이상으로 보고를 마칩니다. 2001. 12. 6 유족회장 정근욱 - 1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