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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유족회와 유족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도움을 드리겠 습니다. 특히 취재 당시 사진속에 있는 ‘정일웅’씨와 ‘정남식’씨가 생 존해 있어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리라 생각합니다.(정일웅은 5중대장 연락병 김일호가 2번 살려준 자이고 정남식은 학살 현장에서 7발의 총을 맞고도 생존한 자임) 이준희 편집국장님! 저 희 유족들은 한국일보의 보도 자료가 학살의 진상규명 결 정에 큰 도움을 주었기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는 점을 알아 주시고 이번 기회에 진상규명 결정에 따른 유족들의 실태를 취재하여 보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7월24일 오전과 오후에 국회의장님과 진실위원회 위 원장님을 방문하여 함평유족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 이며, 7월28일(토) 14시 월야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살진상 규 명 결정 ‘告由蔡’를 봉행 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그리고 주님의 평화가 한국일보사와 장사장님,직원들에게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7. 7. 10 사단법인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장 노병량. 무’ -종 정근욱 올림 * HP : 회장; 019-623-1292 총무; 011-615-3009. * 단기 4293년5월20일과 1950년5월21일 보도된 신문 - 1123 -